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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베드텐트 플러스 (플라이별도)

분위기 좋은 무료 캠핑장 BEST 7

여러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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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료 야영장(주차장비 정도)

■강원도■◇■◇■◇■

[원주]

●치악산자연휴양림캠핑장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산100

033-762-8288

야영장운영기간: 5/1일~10/30일까지

●아랫당숲 야영장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 261- 1번지

●간현유원지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1056- 5번지

[인제]

●쌍다리 야영장

인제군 남면 갑둔리 217- 6번지

●만해마을(여름:20,000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1827

[정선]

●흥터 유원지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 574번지

[춘천]

●배바위 야영장

춘천시 남면 발산리 843

●산수리마을 휴양지

춘천시 남산면 산수리 470- 11

[태백]

●당골 양영장

태백시 소도동 322- 3번지

[홍천]

●내린천 상류계곡

홍천군 내면 광덕리 668번지

●도사곡교 밑

홍천군 북방면 도사곡리 28번지

●홍천강3교 밑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 305번지

●마곡 유원지

홍천군 서면 마곡리 22- 2

●모곡밤벌 유원지

홍천군 서면 모곡리 523- 3번지

●팔봉산 관광지

홍천군 서면 어유포리 272번지

(여름 성수기 휴일엔 만원 징수)

[화천]

●딴산유원지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1313- 1번지

●화천생활체육공원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516

●평화의댐 야영장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산 321-4

[횡성]

●병지방 오토캠핑장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539번지

●농거리교 야영장

횡성군 청일면 유동리 1429- 8번지

■경기/수도권■◇■◇■◇■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양평]

●광탄 유원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235-1번지

●도장계곡 자연발생유원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도장리 94번지

●용문생활체육공원

※폐쇄

[여주]

●이포보 오토 캠핑장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여양로 1935-69

●은모래 유원지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연양리 304-8번지

[평택/안성]

●스노우라인캠핑장

경기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751- 1

●평택호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536- 10

●양성 산림욕장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산정리 240-3번지

※폐쇄

[화성]

●형도 야영장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 918-59번지

[인천]

●영종도 용유도 솔밭야영장

인천광역시 중구 남북동 928-23번지

●동막해변 무료캠핑장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10-1번지

●시도 수기해수욕장 해수욕장,해변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032-899-2114

* 인천 영종도->삼목선착장->시도

배삯 :왕복20,000

●뗏뿌루해수욕장야영장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소면 소야리

■경상도■◇■◇■◇■

[경남거제]

●혜양사솔밭야영장

경남 거제시 동부면 부춘리 107-4

※숙박금지

●내촐 캠핑장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632번지

※화장실 무

[경남거창]

●장풍숲

경남 거창군 마리면 율리 519번지

[경남밀양]

●표충사 국민관광지 야영장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309-1번지

●안태공원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 산46번지

[경남의령]

●유곡천 다목적캠핑장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1

055-570-4860

●유곡면민체육공원야영장

경남 의령군 유곡면 칠곡리 547-1

055-570-4860

[경북고령]

●미천공원

경북 고령군 덕곡면 노리 495-2번지

●신촌유원지

경북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149번지

[경북구미]

●금오산 야영장

경북 구미시 남통동 307-3번지

[경북상주]

●문장대 야영장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340-8번지

[경북성주]

●금수문화공원 무료야영장

경북 성주군 금수면 무학리 238번지

[경북안동]

●마애솔숲 유원지

경북 안동시 길안면 고란리 산 1-1번지

●백운정 유원지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93-1번지

[경북영덕]

●오천솔밭유원지

경북 영덕군 지품면 오천리 165-1

054-730-7502

[경북영천]

●임고강변공원

경북 영천시 임고면 덕연리 143번지

[경북예천]

●회룡포 오토캠핑장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416-2번지

[경북울진]

●불영계곡 휴게소야영장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하원리

※성수기:5,000원

[경북의성]

●빙계계곡 오토캠핑장

경북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896-1번지

[경북청도]

●운문댐하류보 유원지

경북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197-1번지

[울산]

●선바위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입압리 132-1번지

●주전가족휴양지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동 714-4번지

■전라도■◇■◇■◇■

[전남강진]

●석문공원야영장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산63-2

4계절(사이트 50)

●강진천변호수공원

전남 강진군 강진읍

061-430-3415

[전남광양]

●광양 옥룡 덕천마을 솔밭공원 캠핑장

전남 광양시 옥룡면 율천리 828-2

011-9605-6072

[전남신안]

●자은도백길해변캠핑장

전남 신안군 자은면 유각리 산239열기

061-243-2171

[전남여수]

●웅천친수공원

전남 여수시 웅천동 1962번지

[전북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캠핑장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063-564-6872

[전북김제]

●금산사 야영장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112번지

※인터넷 예약

[전북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야영장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441-11

063-582-7808

※유료로 전환

[전북완주]

●대둔산도립공원야영장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34

063-263-9949

*주차비:2,000

■충청도■◇■◇■◇■

[대전]

●노루벌 야영장

대전광역시 서구 흑석동 530-12번지

[충남공주]

●곰나루 국민관광지

충남 공주시 웅진동 440번지

[충남금산]

●기러기공원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256번지

[충남당진]

●왜목마을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53번지

[충남대천]

●대천해수욕장 솔밭야영장

머드체험관 바로 옆 솔밭

[충남서산]

●삼길포항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2-24번지

[충남천안]

●천안 북면 간이야영장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오곡리412-1번지

●천안 북면 계곡야영장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매송리 827번지

●독립기념관야영장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230

041-560-0355

http://www.i815.or.kr/

*요금: (1인당) 3,000원

[충남청양]

●냉천골야영장

청양군 정산면 마치리 562-2

http://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sug.top&where=m&query=냉천골야영장

●왕림식당앞 야영(강변)

청양군 대치면 작천리36-2 (까치네 유원지)

041-943-8200

[충남태안]

●신진도 공영주차장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524-16번지

●밧개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937번지

[충북단양]

●소선암자연발생유원지야영장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396-1

010-2047-2731

[충북영동]

●송호 국민광광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299-1번지

043-740-3228

*텐트설치비 3000~5000원 징수

[충북옥천]

●지수리 금강변

충북 옥천군 안남면 지수리 1192- 6번지

[충북음성]

●원남테마파크

충북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937번지

●원남테마공원캠핑장(원남저수지)

충북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1388-1

043-871-3522

●응천공원

충북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

[충북청원]

●대덕숲 유원지

충북 청원군 미원면 대덕리 266-1번지

[충북청주]

●문암생태공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 100번지

[충북충주]

●수주팔봉 야영장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39번지

●삼탄 유원지

충북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390번지

초보자를 위한 캠핑 장비 총정리

안녕하세요! 캠핑가기 참 좋은 계절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캠핑 장비’와 관련한 꿀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야외에서 자연을 즐기는 취미로 최고인 캠핑!
하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어떤 장비를, 어떤 기준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을지
막막하실 텐데요~
캠핑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총 8번의 캠핑을 다니며 제가 수집한 정보와 지식들을
오늘 대방출해보겠습니다!

캠핑을 다니다 보면 옆 텐트에 설치된 장비들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나에게 필요한지 아닌지를 떠나서, 일종의 장비 욕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렇게 혹해서 구입한 것이 몇 가지나 된답니다. (하하~)
막상 캠핑을 할 수 있는 구색을 다 갖췄다고 생각하고 캠핑장을 방문해 보면,
새로운 장비들을 또 발견하게 되니 어디까지 마련을 해는 것이 좋을지 고민도 되고요.

그래서 캠핑 장비별 필요성의 정도와
캠핑 장비 선택 시 고려사항을 정리해봤습니다.
추가로 보조용품도 몇 가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 1. 텐트

카라반(일반 차량 뒤에 붙여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만 이용해서 캠핑을 하겠다는 분은 필요 없을 수도 있겠지만
텐트는 캠핑 장비 중의 가장 기본이며, 가장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차량 크기, 높이와 폭, 타프 이용 유무, 가족 수
* 보조 용품 : 방수포

캠핑장에 가보면 정말 많은 종류의 텐트가 있습니다.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차량의 크기입니다.
저 같은 세단(승용차)를 소유하시는 분은 작은 텐트를 고르셔야 합니다.

*주의! 이너텐트의 가로세로 크기 : 각각 2.5M 이하
접힌 텐트라고 하더라도 그 부피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해 캠핑을 다니시려고 한다면 큰 텐트를 사셨다간 낭패를 보실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텐트에는 대부분 타프(지붕 역할)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텐트와 타프를 따로 설치하지 않으니 현장에서 편리할 수도 있고 추울 때 비바람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주의! 타프가 불포함된 텐트도 있으니 확인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텐트의 높이도 중요한데요,
특히 타프 없이 텐트만 치고 캠핑을 즐기실 분이라면 꼭 고려하셔야 합니다.
높이가 많이 낮으면 머무시는 동안 불편한 점이 많을 테니까요.

편한 마음으로 한 번쯤 캠핑장에 가보셔서 텐트를 쭉 보시고
자기 마음에 드는 텐트 형태를 고르셔서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텐트 설치 시 필수품이 한가지 있는데 바로 방수포입니다.
역시 방수포의 포함 여부를 확인하시고, 만일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꼭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 2. 타프

타프는 지붕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햇빛이나 이슬 등을 막는 데에 유용합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텐트의 형태, 동반 팀 유무, 스크린 활용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텐트에 타프 기능이 있다면 타프는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대형 텐트의 경우 타프를 설치할 공간이 부족한 캠핑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2팀 이상 모여서 다니는 캠핑을 즐기실 거라면 타프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텐트보다 개방성이 좋다 보니 여름과 같이 볕이 뜨거울 때는 타브 아래가 훨씬 시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 나온 타프에는 스크린을 함께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도 있습니다.
확실히 좀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경관을 볼 수 있는 폭이 줄어들어 좀 답답한 느낌도 있습니다.
스크린 타부의 진가는 바람 불고 추운 겨울에 확실히 발휘됩니다.
여름 캠핑을 즐겨 하신다면 굳이 스크린 타프를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 3. 펙망치

텐트 설치 시 텐트(및 타프)를 지면에 고정시켜주는 ‘펙’을 다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망치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고무 VS 금속

손으로 펙을 박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반드시 구입하셔야 합니다.

펙망치는 고무 재질도 있고 금속 재질도 있는데요, 고무 재질은 가볍고 좀 더 안전합니다.
하지만 금속 재질보다는 아무래도 펙을 고정하는 능력이 떨어지겠죠?

# 4. 화로대

캠핑 최고의 매력은 바로 바비큐죠! ^^
캠핑장에서 장작불을 피울 수 있는 접이식 화로대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장비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주철 VS 스테인리스, 좌식 VS 스탠딩, 크기
* 보조용품 : 숯 집게, 망 청소 솔

숯불에 구워 먹는 고기는 일반 불판에 구워 먹는 고기보다 몇 배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캠프파이어의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으니,
맛있는 만찬을 위해서 그리고 낭만을 위해서도 필요한 장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의! 대부분의 캠핑장이 화로대 없이 장작을 태우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화로대는 주철이나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지는데요, 주철은 좀 저렴한 대신 형체가 변형이 되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철 화로대는 좌식과 스탠딩형으로 구분되는데, 캠핑장에 가보시면 좌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편하신대로, 기호대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화로대는 대, 중, 소 등의 사이즈가 있는데요, 4인 가족 기준 ‘소’ 사이즈도 충분한 편입니다.
하지만 2팀 이상 캠핑을 다니실 거라면 넉넉한 사이즈의 화로대를 추천합니다.

# 5. 가스 토치

부탄가스와 연결하여 숯과 장작으로 불 피울 때 꼭 필요합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자동 Vs 수동

라이터로는 불을 붙이기 정말 어렵습니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이터 없이 토치에 불을 켤 수 있는 자동 제품과 라이터가 있어야 불이 붙는 수동 제품이 있습니다.
자동을 권장합니다.

# 6. 캠핑 의자

스틸 재질의 등받이가 낮은 캠핑 의자

캠핑 시 식사와 휴식 등을 취하기 위해서 의자는 필수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등받이 높이, 프레임 재질

캠핑장에서도 거의 앉아서 생활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 그래서 캠핑 의자 참 중요하죠.
캠핑의자는 등받이 높이가 좀 다른데요. 머리를 완전히 기댈 수 있는 높이부터 허리 부분까지만 가능한 의자도 있습니다.
가능한 한 등받이 높이가 높은 것을 권유해 드리고 싶네요.
낮에 잠시 졸음을 못 이겨 눈을 붙이는 것도 정말 꿀맛이거든요. ^^

프레임 재질은 스틸과 알루미늄이 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이 좀 더 가볍고 비쌉니다.
하지만 스틸 재질이라고 해서 꼭 불편한 것은 아닙니다.

팔걸이나 컵홀더가 없는 캠핑의자는 거의 없지만, 혹시나 구매하시는 상품에 있는지를 한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7. 캠핑 테이블

가져온 음식이나 간식, 혹은 개인 물건들을 올려놓을 수 있는 테이블도 꼭 필요한 장비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높이, 크기, 재질, 화로대 설치 기능 유무

캠핑장에 가보면 기호에 따라 테이블을 식탁 높이만큼 높은 것을 사용하시는 분도 있고 낮게 이용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40cm 미터 높이의 테이블을 쓰는데 저한테는 이 정도 높이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 높이 조절 기능이 있는 것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크기는 작은 것보다 당연히 넉넉한 게 좋더라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테이블은 폭이 50cm이고 길이가 110cm인데 이 정도면 아이가 둘 있는 4인 가족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질은 MDF라고 하는 플라스틱 느낌의 재질부터 대나무나 천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보시고 튼튼한 것으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가운데 화로대를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불판이 가운데 있는 식당을 떠올려보시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조금 망설여질 수도 있겠지만 다 같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8. 키친 테이블

키친 테이블은 말 그대로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방 역할을 합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캠핑 요리 수준

키친 테이블은 많은 캠퍼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요리를 하기 위한 공간인 것이죠.
저는 고기와 밥, 간단한 면류 정도를 만들어 먹기 때문에 따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높이가 높은 캠핑 테이블을 하나 더 구매해서 키친 테이블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 9. 캠핑 매트

대부분의 캠핑장이 파쇄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밤에 습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필요한 장비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텐트 크기

캠핑장에 가보면 바람을 넣어서 쓰는 침대형 매트를 가져오시는 분도 있고, 야전침대를 가져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편의에 따라 매트나 다른 대체용품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캠핑 매트는 여러 종류의 크기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텐트 안에 깔 것이기 때문에 이너 텐트 크기에 맞춰 구매하시면 되고 필요에 따라 2장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10. 에어 매트

캠핑 매트를 깔고 자더라고 잠자리가 불편한 편입니다. 이런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에어 매트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텐트 크기, 공기 주입 방식

에어 매트는 제가 가장 최근에 구입한 장비입니다.
에어 매트 크기가 텐트 크기와 맞아야 합니다. 에어 매트를 합친 크기가 텐트 크기 보다 크다면 아예 설치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에어 매트는 자충식이고, 대형 에어 매트는 에어펌프(차량의 시가잭 이용)로 공기를 주입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 11. 전기 매트

캠핑을 겨울에도 다닐 예정이시라면 전기매트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아나 어린이를 동반한다면 더욱 꼭 필요하겠죠.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침낭의 내한 온도, 캠핑을 다니고자 하는 계절, 유아 동반 유무, 텐트 크기

침낭의 내한 온도가 낮다면 굳이 전기 매트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에 아이와 함께 캠핑을 하신다면 당연히 고려하셔야 할 장비입니다.
크기는 텐트 크기에 맞춰서 구매하시되,
필요에 따라서는 2개 이상을 구매하셔야 텐트 크기를 맞출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2. 베개

하루 이상 머무르신다면 당연히 잠자리를 위해 준비해야 할 장비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재질, 형태

캠핑에서 사용하는 베개는 에어 베개가 일반적입니다.
집에서 쓰는 베개보다 약간 작으면서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솜 베개도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 베개에는 입으로 불어서 사용하는 것과 자충식이라고 해서 바람이 자동으로 들어가는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충식이라고 해서 바람이 완전히 자동으로 들어가는 건 아니고 끝까지 부풀기 위해서는 직접 입으로 불어주어야 합니다.
베개는 용량이 작기 때문에 굳이 자충식으로 구매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에어 매트에 에어 베개가 붙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 13. 침낭

이불을 사용해도 되지만 부피를 고려해 침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보온성 (사용할 계절)

사실 이불이 더 편하고 따뜻하죠. 하지만 부피 때문에 이불을 가져오는 것은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침낭에는 내한 온도라는 것이 있으니 사용하는 계절과 자신에게 맞춰 추위나 더위를 고려하시면 됩니다.
물론 하절기에만 캠핑을 다니시려면 저렴하고 얇은 것 구매하시면 됩니다.

# 14. 랜턴

자연 속에 있으면 빨리 어두워지기 때문에 요리나 활동을 위해 랜턴은 필수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밝기, 전기 VS 배터리
* 보조용품 : 랜턴 걸이

저는 랜턴을 3개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 랜턴, 건전지 랜턴 大, 건전지 랜턴 小)
저는 처음에 건전지 랜턴만 썼다가 밝기가 부족해서 전기 랜턴을 하나 더 마련했습니다.
캠퍼들은 거의 전기 랜턴을 사용하신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집에 있는 것처럼 환한 빛을 내는 랜턴도 있지만 너무 밝은 것도 캠핑 분위기를 해칠 수 있으니, 원하시는 밝기에 따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랜턴을 사셨다면 랜턴 걸이는 꼭 필요합니다.
랜턴 걸이는 랜턴뿐만 아니라 식기 건조망이나 각종 도구를 걸어놓을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 15. 식기 건조망

식기 건조망은 필수품은 아니지만 있으면 많이 편리합니다.
코펠이나 식기를 설거지 한 후, 말려야 하는데 말릴 장소가 적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칸 수, 칸 별 개폐 가능 수준
식기 건조망은 보통 3~5단 정도로 분리되어 있는데요, 분리가 많이 되어 있을수록 한 번에 더 많이 건조할 수 있겠죠?
그리고 칸 별로 개폐가 가능한 것도 있고, 지퍼 하나로 전체를 개폐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전자가 좀 더 고급형이긴 하지만 후자라도 별로 불편함은 없으며, 오히려 식기를 한꺼번에 넣고 뺄 때 더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 16. 설거지통

설거지통은 개수대에서 설거지할 때 그릇 등을 들고 갈 때 사용합니다.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있으면 좀 더 편리하긴 합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크기

사용하는 코펠이나 식기류 중에서 제일 큰 것보다 좀 더 큰 것으로 선택하면 좋습니다.

# 17. 아이스박스

아이스박스가 없으면 시원한 물도 시원한 맥주도 못 마십니다.
음식도 상할 수 있고요. 아이스박스는 이견 없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용량, 재질(천 VS 플라스틱), 차량 크기

아이스박스는 클수록 많이 담을 수 있지만, 너무 크다면 부피만 차지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용량이 리터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실 때라도 오프라인으로 직접 실제 크기를 확인하시길 추천합니다.

아이스박스는 천 재질도 있고 플라스틱 재질도 있습니다.
천 재질은 가벼운 대신 보온 성능이 좀 떨어지겠죠?

하지만 짐을 실을 때는 좀 구겨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도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은 같은 용량이라고 하더라도 부피가 좀 더 큰 대신 보온 성능은 더 뛰어납니다.

참고로 저는 천 재질의 아이스박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아이스팩과 얼린 물을 활용하면 1박 2일 캠핑에는 거의 문제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18. 키친 툴 세트

키친 툴은 보통 가위, 집게, 국자, 뒤집개, 주걱, 도마 식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딱히 없음

키친 툴은 집에 있는 거 가져다가 쓰셔도 됩니다.

# 19. 양념통

요리에 필요한 갖가지 양념을 담는 용기로 구성된 장비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양념 통 수, 용량

양념통도 키친 툴과 마찬가지로 집에 있는 양념통 그대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기본양념인 소금, 후추, 식용유 등은 따로 넣어 다니는 것이 편리하긴 합니다.
요리를 즐기시는 분일수록 요리 재료도 늘어날 텐데요.
양념통 개수를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20. 코펠 & 캠핑 식기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냄비와 프라이팬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재질(스테인리스 VS 알루미늄) 식기의 종류 수, 크기

집에 있는 냄비와 프라이팬으로 코펠 대신 사용 가능합니다.
일회용 식기와 그릇도 코펠과 캠핑 식기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비를 잘 갖춰 캠핑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은 마련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코펠과 일회용 제품을 쓰다가 최근에 캠핑 식기를 마련했습니다.
코펠과 캠핑 식기는 알루미늄 아니면 스테인리스입니다. 알루미늄은 좀 더 가볍고,
스테인리스는 좀 더 견고합니다. 당연히 스테인리스가 좀 더 고급입니다.
식기의 종류와 개수를 원하는 기호에 맞춰 선택합니다.

# 21. 대형 캠핑 물통

캠핑장에서 사용할 물을 담아두는 통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용량

저도 혹시 필요할 것 같아 구매했지만, 지금은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는 용품입니다. ^^ 식수는 생수를 챙겨오거나 집에 있는 물통에 물을 담아 와서 사용하면 되고요, 요리에 필요할 때 개수대에서 떠오면 되기 때문에 큰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라고요.

# 22. 캠핑 컵

캠핑 컵이 꼭 필수품은 아니지만 환경을 생각해 사용하면 좋습니다.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어 좋습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크기

집에 있는 플라스틱 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종류에는 맥주나 물을 마시는 일반 컵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머그컵이 있습니다.

# 23. 캠핑 가방

잡다한 캠핑 용품을 담아 갈 수 있는 필수품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크기, 수납공간 구성

일반 보스턴백이나 여행용 캐리어로 대체할 수도 있겠지만,
야외에서 사용하는 만큼 캠핑 전용 가방은 필요합니다.

# 24. 해먹

천으로 만든 그물 침대로 나무 혹은 전용 스탠드에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폭과 길이, 구성 용품

해먹은 캠핑의 필수 장비는 아닙니다. 캠핑장 중에는 해먹 설치가 불가한 곳도 많습니다.
해먹 설치대가 있긴 하지만 부피가 큰 편이라 부담스러운 편입니다.

해먹 제품은 폭과 길이가 다릅니다. 폭과 길이가 크면 2인 이상이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고리 등을 별도로 판매하는 제품도 있는데 보통 풀세트라고 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 25. 릴선 (전기 연장선)

전기 랜턴을 사용하는 캠퍼라면 반드시 필요한 장비가 릴선입니다.

* 필요성 : ★★★★
* 고려 사항 : 길이, 두께, 보관 형태

릴선은 전기용품을 쓰시는 분들에게는 필수지만, 전기용품을 쓰지 않으시는 분들한테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저도 캠핑 초기에는 배터리 랜턴을 가지고 다녔고, 특히 여름에는 전기매트를 쓰지 않아 더욱 사용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기 랜턴을 사용하신다면 필수품입니다.

릴선은 20~50m 정도가 일반적인데요. 저는 20m를 쓰는데 딱히 불편한 적은 없었습니다.
안전을 강조하여 두꺼운 것이 좋다고들 하지만, 캠핑장에서는 저전력 용품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두꺼운 제품까지는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관 형태도 롤 형태로 감을 수 있는 것도 있고, 그냥 일반적인 전기선 형태도 있습니다. 전자는 보관이 편리한 대신 부피를 차지하고 후자는 보관은 좀 불편하지만 부피가 작습니다.

# 26. 버너

조리를 위해 사용하는 버너는 부탄가스를 끼워 사용하는 휴대용 부르스타로 대체 가능한 장비입니다.
ㅇ 필요성 : ★★★★★
ㅇ고려 사항 : 크기, 화구수, 요리 수준
ㅇ 보조용품 : 바람막이

버너는 집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부르스타를 가져오셔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캠핑용으로 나온 건 화구수가 2개인 것이 있는데요. 괜히 부피만 차지하는 것 같아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피가 매우 작은 버너부터 전골이나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다 목적 버너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경우를 대비해서 바람막이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캠핑 장비는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모든 장비를 다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현재 전문가 수준의 캠퍼는 아니지만 남들의 시선을 신경 써서 준비하기보단,
함께 하는 사람들의 편의와 자신의 기호를 잘 고려하여 준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초보자에게는 너무 많은 장비들이 있어 혼란스러우실 수도 있지만,
캠핑의 즐거움은 장비부터 고르고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시고,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캠핑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계절, 캠핑을 통해 즐거운 추억 가득 만드시길 바랍니다!

캠핑 초보들이 꼭 챙겨야 할 캠핑장비 리스트

2019. 10. 5. 15:49

캠핑 초보들이 꼭 챙겨야 할 캠핑장비 리스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캠핑을 주제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해 이제 막 캠핑에 도전해보고 싶은 초보 컴퍼들을 위한 캠핑장비 리스트!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캠핑 초보들이 미리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최근 캠핑에 대해 전국민적인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업체 또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각종 대중매체에서는 캠핑의 장점과 즐거움을 설파하고, 평소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참에 나도 캠핑에 도전해볼까? 싶은 마음이 마구 샘솟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물론 캠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매우 많지만 캠핑이 반드시 '편안'하기만한 여행을 보장해주진 않는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막상 여행을 떠나 보니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고 자신은 캠핑에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경우도 생기죠. 그런데 자신의 기호와 취향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싼 장비를 처음부터 이것저것 장만한 상태에서,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불편하다' 싶을 때엔 어떻게 될까요? 이럴 때에는 캠핑 장비를 다시 중고로 되파는 것도 번거로울뿐더러 중고 판매 과정에서 아무래도 비용적인 손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캠핑을 처음 즐기시는 분들은 주변에 캠핑을 자주 즐기는 지인이 있다면 함께 따라가보시는 것을 먼저 추천해 드립니다. 혹은 텐트 등의 기본 장비를 빌리는 것도 좋은데요, 이렇게 캠핑을 즐겨본 뒤 자주 즐길 만한 여가활동이라 생각이 될 때 장비를 하나씩 차근차근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캠핑장 초보들을 위한 필수적인 캠핑리스트, 텐트와 타프

그럼 본격적으로 캠핑 초보들이 제일 먼저 준비해야 할 텐트와 타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1. 텐트

텐트는 캠핑 시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장비입니다. 야외에서 쉴 곳을 제공해주며 비바람을 막아주고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죠. 한마디로 캠핑을 할 때 텐트는 '집'과 같습니다. 때문에 집을 고를 때처럼 텐트를 구입할 때에도 인원수와 주로 가는 캠핑 장소, 날씨 등을 체크한 후 본인의 캠핑 스타일에 맞춰서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텐트는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서 크게 오토 캠핑용과 산악용으로 구분되는데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가장 쉬운 오토 캠핑을 기준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요즘 가장 선호하는 오토 캠핑용 텐트는 형태에 따라서 돔형, 거실형, 팝업형, 티피형 등이 있습니다.

<돔텐트>

텐트의 천장 모양이 동그란 돔 형태를 이루는 텐트. 2~3개의 폴을 X자로 교차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하고 이너텐트 설치 후 플라이 시트를 덮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다른 텐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캠핑 입문자들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거실형(올인원) 텐트>

돔텐트를 원룸에 비유할 수 있다면 거실형 텐트는 방과 거실이 있어 일반적인 집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안쪽 이너텐트는 방의 역할을, 바깥 공간은 거실로 사용해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오토캠핑 마니아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형태의 텐트입니다.

<팝업텐트>

이 텐트는 원터치형 텐트로 접혀 있는 텐트를 펼치는 것만으로 설치가 가능한 텐트입니다. 대부분 소형 텐트이기 때문에 가족 캠핑용으로 사용하기 어려우며 1~2인용으로 사용하거나 피크닉용 텐트로 사용하시기 좋습니다.

<티피텐트>

인디언의 집 모양을 띈 형태로 독특한 스타일을 즐기는 감성적인 캠퍼들에게 인기가 좋은 텐트입니다. 천장이 높고 내부 공간이 겉보기보다 넓어 편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천장의 개폐가 가능해 내부에 화로나 난로 설치가 가능한 텐트입니다.

2. 타프

캠핑에서 텐트가 '집'이라면 타프는 '천막'을 의미합니다. 타프는 방수 천을 뜻하는 타폴린(Tarpaulin)의 약자로 방수 처리된 그늘막을 의미합니다. 캠핑을 할 때 텐트 안에서만 머무른다면 자연경관을 만끽하기 어려울뿐더러 애써 교외에서 캠핑하는 의미가 없겠죠? 이때 타프가 있으면 햇빛이나 비를 막아주고 탁 트인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훨씬 즐겁게 야외 캠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타프를 선택하실 때에는 지니고 있는 텐트의 사이즈와 디자인을 고려해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또, 내수압과 자외선 차단 범위를 체크하시는 것이 좋은데 적정 내수압은 1,500mm 정도면 좋습니다. 타프는 모양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헥사 타프와 렉타 타프로 구분됩니다.

<헥사 타프 (Hexa Tarp)>

여기서 헥사(Hexa)란 육각형을 뜻하는 헥사곤(Hexagon)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형태가 육각형 모양을 지니고 있어 '육각 타프'라고도 불리며 렉타 타프에 비하면 활용 공간이 다소 부족하지만, 설치가 간편하고 지형과 바람의 방향을 고려해 폴의 개수를 조절하면서 설치 방법을 변형할 수 있습니다.

설치 완료 시 모양이 아름다워 많은 캠퍼들이 선호하는 형태입니다.

<렉타 타프 (Recta Tarp)>

렉타(Recta)란, 직사각형을 뜻하는 렉탱글(Rectangle)에서 비롯된 말로 다른 이름으로 '사각 타프'라고도 부릅니다. 렉타 타프는 사각형 구조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상황이나 인원 수, 날씨 변화에 따라 줄이나 로프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헥사 타프에 비해 비교적 무겁고 모양이 둔해 보이지만 넓은 면적의 공간 확보가 가능하며 확장이 유리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럼 캠핑 준비물의 가장 기초가 되는 텐트와 타프에 대해 살펴보았으니 나머지 세부적인 준비물을 둘러보도록 할까요?

캠핑장 초보들을 위한 필수적인 캠핑장비 리스트

방수포

방수포는 주로 밤과 새벽에 땅에서 올라오는 냉기와 습기를 차단해주는 중요한 필수품입니다. 텐트 설치 전에 먼저 방수포를 깔아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름이라 해도 밤과 새벽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캠핑 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준비물입니다.

매트

매트는 취침 시 편안한 수면을 도와주는 준비물입니다. 요즘에는 터가 잘 닦여있거나 텐트 설치용 데크가 있는 경우도 많지만, 필드 위에서 텐트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바닥에 울퉁불퉁하게 깔린 돌멩이가 많이 거슬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매트를 깔아두면 울퉁불퉁한 바닥을 완화해줄 수 있으며 취침뿐만 아니라 상시에도 카펫처럼 깔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단, 야전 침대 등을 사용하시는 경우 매트는 필수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침낭

침낭도 캠핑 필수품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봄, 여름, 가을 3계절용과 한겨울에도 이용이 가능한 4계절용 등 계절에 따라 침낭도 여러 종류로 나뉘어 있으니 자신의 캠핑 취향 등을 고려하셔서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초보 캠퍼들은 대개 한겨울 캠핑을 즐기는 경우가 드물어서 맨 처음부터 값비싼 침낭을 구입하시진 않아도 좋습니다.

테이블, 의자

테이블과 의자는 타프 아래에서 주로 사용하게 되는 캠핑용품입니다. 테이블은 수납을 고려해 3~4 폴딩 짜리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으며 의자는 테이블 높이에 맞는 내구성 좋은 제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랜턴

랜턴은 어두운 밤 필수적으로 필요한 장비입니다. 텐트 내부에 둘만한 배터리 랜턴과 텐트 외부에 걸어두는 가스 랜턴 등을 구비하시면 좋습니다.

버너/코펠

버너와 코펠은 음식을 조리하기 위한 필수 품목입니다. 버너는 투버너나 구이바다+원버너 조합으로 구매하시는 게 좋으며 코펠은 인원수에 맞는 조합으로 4~6인용 혹은 7~8인용 정도를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코펠은 집에 있는 냄비 등으로 대체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아이스박스

하계 캠핑에는 필수적인 준비물, 아이스박스. 고기나 해산물, 과일 등이 상하지 않게 보관하려면 반드시 챙겨야 하죠. 3인 가족 이상일 경우 아이스박스 용량은 40ℓ 이상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 기타 품목들

종이컵, 수저, 부탄가스, 수세미, 세제, 쓰레기봉투, 설거지통, 랜턴 거치대, 세면도구, 수건, 모기향, 에프킬라, 선풍기, 난로(동계 시즌), 비상약 등

지금까지 캠핑장 초보들을 위한 캠핑장비 리스트를 안내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마지막으로 즐거운 캠핑에 앞서, 음식물 등을 조리할 때 최대한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하는 등 기본적인 에티켓은 꼭 지켜야겠죠?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무분별한 자연 훼손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위해 다양하고 즐거운 정보로 소통할 것을 약속 드리며 오늘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멜백 올클리어 물병이

2019. 10. 5. 14:55

카멜백 올클리어 물병이

LCD 디스플레이가 있어 물이 정수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마셔도 좋은 때를 알려준다. 병 하나당 약 80회, 60리터를 정수

카멜백 올클리어 물병

카멜백 올클리어 물병이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전해준다. 자외선 살균봉은 이제 잊어도 좋다. 카멜백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살균기술을 도입한 물병을 만들어냈다. 60초면 완전 정수된 산 정상의 물을 즐길 수 있다. 올클리어 물병은 미생물 오염물질을 미국환경보호국(EPA) 기준에 맞게 중화시킨다. 또한 LCD 디스플레이가 있어 물이 정수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마셔도 좋은 때를 알려준다. 병 하나당 약 80회, 60리터를 정수할 수 있다. 병의 재질은 100% EPA 비규제물질이며, 뚜껑 또한 규제 예외 물질인 폴리프로필렌이다.

GSI 피너클 듀얼리스트 캠프 쿡웨어

2019. 10. 5. 14:50

GSI 피너클 듀얼리스트 캠프 쿡웨어

빨리 요리되고 가벼운 코펠의 요건을 충족시키며, 초경량화

GSI 피너클 듀얼리스트 캠프 쿡웨어

백패킹을 떠나 음식을 해먹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그동안은 끔찍한 무게와 불에 탄 자국을 감내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 그런 고생은 더 이상 필요없다. 초경량 알루미늄 제품 중에 주목할 만한 것이 나타났으며, 비싼 티타늄 제품을 사고 두고두고 실망하지 않아도 되게 생겼다. GSI의 피너클 듀얼리스트는 백패커들이 원하는 바, 곧 빨리 요리되고 가벼운 코펠의 요건을 충족시키며, 초경량화를 위해 다른 것을 희생시켰던 과거의 문제들을 훌륭히 극복해 내었다.

바이오라이트 스토브

2019. 10. 5. 14:43

바이오라이트 스토브

불꽃의 열기를 그린에너지로 바꿔주기 때문. 랜턴, 핸드폰, 다른 전자기기들을 모두 충전

바이오라이트 스토브

주말에 즐겁게 캠핑을 나선다. 칼, 도마까지 모든 걸 챙겨왔지만 무언가 빠트린 것만 같아 영 찜찜하다. 하지만 이젠 걱정 끝. 오지 백패킹에서 가장 핫하고 쿨한 혁신적 제품, 바이오라이트 스토브가 있으니까. 참치 스테이크를 지글지글 구울 수는 없어도 중간 크기의 냄비로 파스타를 삶기에는 충분한 크기다. 바라이오라이트 스토브만 있으면 이제 연료 걱정은 접어도 좋다. 불쏘시개를 그러모아 성냥불만 붙이면 공짜 전기를 무한정 얻을 수 있다. 바이오라이트가 불꽃의 열기를 그린에너지로 바꿔주기 때문. 랜턴, 핸드폰, 다른 전자기기들을 모두 충전할 수 있다. 비록 오지라 와이파이는 안 터질지라도, 이제 맘껏 음악을 듣고 앵그리버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바이오라이트 주전자포트

2019. 10. 5. 14:38

바이오라이트 주전자포트

작은 화롯불로 요리도 하고 전기도 충전하는 고효율 캠핑 스토브, 바이오라이트

작은 화롯불로 요리도 하고 전기도 충전하는 고효율 캠핑 스토브, 바이오라이트(2012년 디자인어워드에서 혁신상 수상)를 개발한 팀에서 또다시 친환경 신제품을 내놓았다. 새로운 주전자포트는 물 끓이는 용도와 보온병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대단히 콤팩트하게 수납된다. 많은 캠퍼들이 육중한 포트와 주전자를 싸들고 다니느라 애를 먹는 걸 보고 개발하게 되었다고... 본체는 일반적인 포트를 닮았지만 손잡이가 수직이고(다른 포트 손잡이는 대체로 수평 방향이다), 주전자 주둥이가 따르기 쉬운 모양이라 흘림을 줄여준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을 얇게 늘리는 기술을 도입해 경질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 더 튼튼한 제품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바이오라이트 스토브에 꼭 맞는 둥근 기하학적 형태가 바이오라이트 제품 사용자의 지름을 부추긴다. 가격은 50달러.

백패킹 페츨 NAO 헤드램프

2019. 10. 5.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