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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를 칠 때 꼭 필요한 3가지 매듭법

많은 캠퍼들이 타프를 칠 때 매듭법 없이 스트링을 묶는다.

 

타프에 필요한 매듭법

많은 캠퍼들이 타프를 칠 때 매듭법 없이 스트링을 묶는다. 어떻게든 쉘터는 완성되지만 아무래도 완성도가 떨어지고 불안하기 마련. 타프를 치는 데 꼭 필요한 매듭법 3가지를 소개한다.

 

 

① 투 하프 히치(Two Half Hitch )

1 타프 구멍에 스트링을 통과해 뽑아준다.

2 이어 스트링의 한쪽 끝을 잡고 구멍 안쪽으로 넣어 뽑아준다.

3 뽑아낸 스트링의 끝을 잡고 원줄의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한 차례 감아준다.

4 감아 준 스트링의 끝을 잡고 고리의 바깥쪽에서 본 줄의 안쪽으로 한 차례 더 감아준다.

5 매듭 부분을 잡아 당겨 고리가 단단히 조여지도록 한다.

 

 

투 하프 히치(Two Half Hitch )

 

② 이중 8자 매듭(Double figure eight knot )

1 스트링 끝을 접어서 나란히 두 줄이 되게 한다.

2 스트링 앞부분을 살짝 돌린 다음 포갠다.

3 포갠 스트링을 뒤로 한 바퀴 돌린 후 앞으로 꺼낸다.

4 앞쪽에 만들어진 원으로 매듭 끝을 밀어 넣는다.

5 고리 부분을 사용하고자 하는 크기로 만들고 단단히 당긴다.

 

 

이중 8자 매듭(Double figure eight knot )

 

③ 번트라인 히치(Buntline Hitch )

1 스트링의 끝부분을 잡고 펙을 한번 감아준다.

2 펙을 감은 스트링의 끝부분을 잡고 본 줄의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한번 감아준다.

3 이어 본 줄을 감은 스트링을 잡고 펙을 감아준 고리의 안쪽으로 통과시킨다.

4 고리 안쪽으로 통과시켰으면 단단하게 고리를 조여 준다.

5 고리를 조였으면 풀리지 않도록 스트링의 한쪽 끝에 옭매듭을 해준다.

 

 

번트라인 히치(Buntline Hitch )

 

타프 설치법

타프는 텐트와는 달리 구성이 자유롭기 때문에 얼마든지 개성 있는 방식으로 사이트 구성

 

 

타프 설치법

타프를 치는 데 정답은 없다. 타프는 텐트와는 달리 구성이 자유롭기 때문에 얼마든지 개성 있는 방식으로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렉타, 헥사 타프 구성법과 더불어 소형 알파인 타프 구성법을 소개한다.

 

1. 렉타 타프

 

● 기본형

 

가장 널리 쓰이는 렉타 타프의 클래식. 메인 폴 2개와 사이드 폴 4개 총 6개의 폴을 사용해서 구성한다. 그늘 공간이 가장 넓게 나오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캠핑 할 때 유용하다.

 

기본형

● 밀폐형

 

사이드 폴 4개를 타프의 안쪽으로 들여 날개를 접은 형태로 치는 방법이다. 비나 눈이 심하게 들이치거나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고 싶을 때 구성하면 좋다.

 

밀폐형

● 측면 개방형

 

기본형에서 폴 2개를 빼고 한쪽 측면을 내려 총 4개의 폴로 구성한다. 한쪽을 닫아 프라이버시를 지킴과 동시에 개방감까지 좋은 편이다. 다만 내부 공간은 조금 줄어든다.

 

측면 개방형

 

2. 헥사 타프

 

● 기본형

 

두 개의 폴대를 이용한 기본적인 헥사 타프 구성법이다. 헥사의 특성상 내부 공간은 작지만 비바람에 강한 안정된 형태를 보여준다. 폴대 높이 조절을 통해 형태 변환이 쉽다.

 

기본형

 

● 밀폐형

 

두 개의 폴을 모두 낮춰서 최대한 지면에 가깝게 구성한다. 악천후에 효과적이며 텐트 대신 비박 쉘터로 사용할 경우에 적합한 방법이다.

 

밀폐형

 

● 비대칭형

 

한쪽 폴 길이를 높이거나 유지하고 반대쪽 폴은 낮춰서 상승하는 느낌을 내는 구성법이다. 폴을 높인 쪽의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반대쪽의 외부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비대칭형

 

● 측면 개방형

 

타프의 날개 한쪽을 텐트 캐노피처럼 들어 올려 개방성을 높인 방법이다. 기본형에서 2개의 폴대를 추가로 사용해 구성한다.

 

측면 개방형

 

3. 알파인 타프

 

● 완전개방형

 

폴을 이용해 한쪽 면을 세우고 반대쪽 면을 바닥에 내리는 방법이다. 타프가 바람을 등질 때는 괜찮지만 바람을 정면으로 맞을 경우에는 안정감이 떨어진다.

 

완전개방형

 

● 밀폐형

 

등산용 스틱이나 폴을 사용하고 양쪽 날개를 모두 바닥까지 내린 형태의 구성법이다. A형텐트와 유사하며 텐트 대신 쉘터로 사용할 수 있다.

 

밀폐형

 

● 처마형

 

완전 개방형에서 처마를 내린 형태로 안정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구성법이다. 개방된 쪽을 리빙 공간으로 쓸 수 있어 취사를 하거나 낚시를 할 때도 유용하다.

 

처마형

타프 구입요령

꼼꼼히 살펴보면서 활용도를 충분히 연구한 다음 구입

 

타프 구입요령

● 구입을 서두르지 말자

 

타프는 텐트처럼 당장 급한 장비가 아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텐트와 패키지로 구입하지 말고, 캠핑을 다니면서 다른 캠퍼들이 설치한 타프들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활용도를 충분히 연구한 다음 구입하는 게 좋다.

 

● 텐트와의 조화를 생각하자

 

무엇보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텐트와 잘 조화되는지가 중요하다. 텐트가 크다면 타프도 그만큼 큰 것을 선택해야 사이트를 구성하기 좋고 활용도도 높아진다. 텐트의 크기에 따라 균형에 맞는 타프를 선택하자.

기왕이면 텐트와 같은 메이커가 좋다. 텐트의 구조와 기능을 연장해주는 측면에서 설계를 하였을 뿐 아니라 텐트 사이즈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 인원수를 따져보자

 

3인 이상의 가족이라면 형태와 관계없이 큰 타프를 선택해 활용도를 높인다.

반면 혼자서 캠핑을 즐기는 경우라면 그에 맞는 작은 사이즈의 타프를 선택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좋다.

 

타프 보조장비

모기와 날벌레가 많은 여름철에 아주 유용한 장비

 

 

타프 보조장비

● 스크린타프

 

모기와 날벌레가 많은 여름철에 아주 유용한 장비로서, 타프를 지탱하는 폴에 스크린 고리를 걸고 바닥을 당겨서 팩을 박기만 하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스크린은 렉타 타프와 헥사 타프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천장까지 막혀 있기 때문에 보온 효과도 볼 수 있다.

 

스크린타프

 

● 사이드월

 

사이드어닝, 익스텐션시트 라고도 한다.

렉타 타프와 결합하는 보조 장비로서, 간단하게 햇볕이나 바람을 막아주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타프의 한쪽 면을 따라 연결하면 금세 바닥까지 벽이 만들어진다.

사이드월에는 메시창이 있어 환기가 잘되며, 각도를 원하는 형태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스크린타프에 비해 부피가 많이 나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타프에 연결하지 않고 단독으로 폴과 펙을 이용하여 바닥에 고정하는 제품도 있다.

 

사이드월

 

● 프론트월

 

렉타 타프와 헥사 타프에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디자인상 헥사 타프와 더 잘 어울린다.

삼각형 모양인 프론트월의 꼭짓점을 헥사 타프의 폴 끝에 건 다음, 바닥을 팽팽하게 당겨 팩으로 고정시키면, 돛처럼 솟은 헥사 타프와 삼각형의 프론트월이 서로 매력적인 형태를 이룬다.

프라이버시 보호와 악천후의 영향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머드 스커트가 있어 헥사타프와 조합하여 비박시 셸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프론트월

타프의 종류

직사각형의 렉타 타프와 육각형의 헥사 타프로 나뉜다.

 

타프의 종류

타프는 모양에 따라 크게 직사각형의 렉타 타프와 육각형의 헥사 타프로 나뉜다. 더러는 오각의 펜타 타프나 팔각형 이상의 다각 타프도 출시되지만 이런 것들은 그다지 널리 쓰이지 않는다.

 

● 렉타 타프

 

렉타는 직사각형을 뜻하는 영어 ‘렉탱글(tectangle)’에서 유래한 말로, 사각타프라고도 한다.

형태가 사각형인 만큼 가장 넓은 그늘을 가장 효율적으로 만들어내지만, 당연하게도 그만큼 넓은 구축 사이트를 확보해야 한다.

렉타 타프를 치기 위해서는 메인 폴 2개와 사이드 폴 4개, 총 6개의 폴대가 필요하다. 타프 중앙부 양쪽에 긴 폴대를 세우고 나머지 네 귀퉁이를 작은 폴대로 받치는 형태다.

폴이 많은 만큼 형태적인 안정감은 있지만 개방된 구조 때문에 의외로 바람에 약한 편이다. 또한 부피가 커서 초보 캠퍼들이 혼자 설치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형태가 단순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변형해서 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텐트 없이 렉타와 스크린타프만으로도 캠핑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이용 가치가 높다.

 

 

 

● 헥사 타프

 

헥사는 육각형을 뜻하는 영어 ‘헥사곤(hexagon)’에서 유래한 말로, 육각타프라도 한다.

헥사 타프는 메인 폴을 2개만 사용하고 나머지 네 귀퉁이는 스트링으로 고정하기 때문에 렉타 타프보다 폴대를 적게 사용할 뿐 아니라 바람에도 더 강하다.

렉타 타프에 비해 그늘 면적이 적고, 출입이 불편하며, 비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무게가 가볍고 좁은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산림이 우거진 숲에서 그 가치를 더한다.

무엇보다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듯한 아름다운 모양 덕분에 인기가 높다.

 

 

타프의 기능

타프(Tarp)의 사전적 정의는 방수포(Tarpaulin)로, 물이 스며들지 않는 천막

 

타프의 기능

타프(Tarp)의 사전적 정의는 방수포(Tarpaulin)로, 물이 스며들지 않는 천막을 가리킨다. 원래 단어는 ‘타르를 입힌 천’이라는 뜻인데, 지금은 코팅 처리한 합성 원단으로 만든 제품을 두루 일컫는 말로 자리잡았다.

 

● 캠핑의 중심 공간

 

타프는 야외에서 비와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한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 쬐거나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대형 타프 하나만 설치하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울기를 조절하면 차양과 방풍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우천시 타프 가로면 중앙에 있는 아일렛에 스트링을 연결하면 배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활동 공간이 넓은 텐트를 갖췄다면 타프가 처음부터 꼭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활용도가 높아 야외에서의 활동 반경을 더욱 넓혀준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텐트와 달리 타프는 신발을 신은 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타프는 캠핑 문화를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꾼 혁신적인 장비라고 할 수 있다.

 

● 변신의 귀재

 

타프는 설치방법에 따라 모양과 기능이 천차만별이다.

사격형 모양의 렉타 타프의 경우, 한쪽 면에 사이드월을 설치하면 간단히 실내 공간이 생겨난다.

육각형 모양의 헥사 타프의 경우, 날개를 모두 내리고 그 안에 야전침대를 놓으면 훌륭한 간이 텐트가 된다.

또한 타프는 텐트와 결합해 플라이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타프의 중앙에서 3분의 1쯤 한쪽 면으로 치우치면 또 다른 비율의 타프가 완성된다. 이처럼 폴과 타프만 이용해도 수십 가지로 응용할 수 있다.

● 계곡이나 해변에서의 필수 아이템

 

타프는 캠핑의 울타리를 벗어나 야외활동을 할 때도 필수 아이템이다. 운동회 등에서 본부석으로 단골 사용될 뿐 아니라 물놀이나 야유회 때에도 휴식공간으로 애용된다.

특히, 바닥이 고르지 않아도 설치하는 데 무리가 없어 계곡이나 해변에서 활용도가 높다.

 

타프

집구조로 치면, 텐트는 방이고, 타프는 거실입니다.

 

캠핑의 필수품이죠. 타프 고르는법을 포스팅해봅니다.
캠핑을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이 어느정도 감을 잡을수 있게 끔 초점을 맞춘 포스팅이라는걸 미리밝혀둡니다.

 

생소한 용품 타프, 꼭 필요한가?

캠핑하면 떠오르는 타프. 타프는 텐트와 용도가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요합니다.
타프가 없다면 강렬한 햇빛을 피하거나 비를 피할수 없지요
텐트 = 타프 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집구조로 치면, 텐트는 방이고, 타프는 거실입니다.
캠핑시 주 생활공간을 만들어주는 천막으로 이해하면 편합니다.

 

렉타타프와 헥사타프, 어떤게 좋은걸까?

하나만 구매해야 한다면 렉타타프가 보통 후회를 하지 않습니다.
렉타타프와 헥사타프, 흔하게 사용하는 두종류의 타프입니다.
여기서 어떤것을 고를지 많이 고민이 될텐데요,
두 타프는 차이가 없는듯하지만 사용상 차이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둘다가지고 있는 캠퍼들도 많지요.

렉타타프

-. 보통 2인~여러명 까지 폭넓게 사용한다
-. 실 사용공간이 넓다
-. 스크린, 어닝 같은 확장 용품설치가 용이하다
-. 추가 폴대가 들어간다(사진을보면 모서리 4개가 더 들어갑니다)
-. 너무 평범해보인다. 헥사타프보다 멋이없다

헥사타프

-. 보통 4인 캠핑까지가 한계이다.
-. 렉타타프와 같은 규격이라고 해도 실 사용공간이 렉타보다 많이 좁다
-. 어닝, 스크린 같은 확장용품 설치가 거의 불가능하다. 쓸만한 확장용품은 프론트월 정도.
-. 스크린확장의 조건을 두자면, 여름밤 모기와 벌레에 취약하다
-. 산속야영에 맞게 개량된 구조라 스트링(로프) 결속이 자유롭고 바람에 강하다
-. 뽀대난다. 스키장에서 렉타는 스키, 헥사는 보드 같은 느낌

렉타타프가 확장성과 공간성이 뛰어나 가장 무난하고 정석적입니다.
물론 밑에 소개하는 렉타타프의 확장품을 포기할 마음이 있고, 인원이 소규모라면 헥사도 괜찮습니다.

 

# 렉타타프 전용 확장품 - 스크린, 모기장, 어닝

스크린

여름 가족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스크린입니다.
렉타타프 안에 걸어서 설치하는 형식이며, 따로 텐트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텐트가 방이고 타프가 거실이라면, 스크린은 원룸이라보면 될지도.
벽면 및 모기장 완전개방, 부분개방 등 낮과밤 다양하게 활용가능해
4인이상 캠핑의 정석같은 구성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비싸다는것. 바람에 매우 취약하다는것.

모기장

스크린의 절반정도의 가격으로 벌레만 차단할수 있는 모기장입니다
추위를 막거나, 시선 가리개용으로는 불가능해
보통 안에 따로 텐트를 치는 경우가 많지만 나름 스크린의 장점만 빼온 확장용품.
여름철 벌레와의 전쟁을 겪어본 사람에겐 절실한 확장품이지요

어닝 (사이드월)

어닝, 또는 사이드월이라고 불리며 주 용도는 햇빛 및 가리개.
부 용도는 주변 시선 가리개.
해가 비추는 방향에 따라서 탈착이 가능합니다
길이를 좀더 확장해 바람을 막아주는 윈드스크린도 이와 같은 용도라 할수있습니다.
스크린이 모든 잡 기능을 두루 갖고있는 완전체지만,
개방감 및 뽀대 면에서는 이런 제품이 탁월하지요

# 헥사타프 전용 확장품 - 언엑스(렉타타프도 가능), 스크린, 모기장

>>>>>>>>>> 언엑스(프론트월)

언엑스, 또는 프론트월이라고 불리고 별도의 작은공간이 조성되기 때문에
이곳에 짐을놓거나 2인 테이블을 놓는경우도 있습니다
바람도 막고 시선도 가려주는건 덤.
헥사와 가장 잘어울리지만 렉타에 쓰는 캠퍼도있고
타프없이 단독으로 텐트와함께 쓰는 캠퍼도 있습니다

헥사 스크린

스크린 자체가 한국에만 유행하는 캠핑 스타일이라고합니다
그래서 헥사도 이런 변칙적인 스크린을 만들긴하는데
보다시피 헥사 특유의 작은공간이 더 좁아집니다.
게다가 렉타타프처럼 보조폴대도 세워야 하지요.
개인적으로 말리고싶습니다

헥사 모기장

마찬가지로 헥사타프 모기장도 존재하는데요
헥사 스크린보다 저렴하고 차라리 괜찮아 보이지만 이것도 좁은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조폴대 역시 추가설치. 1인이나 2인 캠핑아니면 아마 불편을 느낄겁니다.

이래서 둘중 하나만 구매해야 한다면 렉타타프가 낫다고 하는겁니다

 

타프의 크기는 얼만한게 좋은가?

스탠다드인 5500*4400 (±100) 사이즈가 좋습니다 
요즘엔 여러 변칙적인 사이즈들이 많은데
나중에 확장용품과 안맞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캠핑이 목적이라면 인원수 불문, 표준규격을 추천합니다
헥사의 경우는 확장품이 없기에 렉타보다 사이즈에 구속받진 않습니다
인원에 맞춰 사이즈를 맞춰보는게 좋고, 표준보다 너무 동떨어지면 좁게 느껴지니 주의합니다.

 

150D, 300D? 데니아, 타프재질의 품질기준

데니아는 스킨이 얼마나 두껍고 튼튼한지 나타내는 단위라고 보면됩니다.
두꺼울수록 당연히 햇빛차단능력이 뛰어나고 튼튼하지만 무겁습니다. 그리고 비싸집니다.
보통 150D 이상이면 괜찮다고 보여지고 그 이하는 차광효과가 실망스러우니 주의합니다
그렇다고 300D 이상 높은 데니아의 스킨이 좋은건아닙니다. 무거워지기만 하지요.
낮 차광이 중요하다면 비싸지만 블랙코팅제품, 즉 차광코팅된 제품이 효율이 좋다고합니다
그리고 경사와 위사라는걸 구분하는 타프도 있는데
쉽게말해 스킨제작시 가로와 세로 얼마나 촘촘하게 만들었는지의 값입니다
보통 메인폴대에 힘을 받는쪽이 경사이기 때문에
경사 > 위사, 또는 경사 = 위사 로 구매하시는게 쳐짐이 덜합니다.


타프의 구성품

타프는 스킨, 폴대, 스트링, 스토퍼, 팩 으로 구성됩니다
스킨은 천때기를 말하는거고
폴대는 이 천때기를 지지하는 봉,
스트링은 끈,
스토퍼는 이 끈들의 길이를 조절해주며 고정해주는 부품,
팩은 땅에 박는 큰 못입니다.
그래서 타프란 메인 폴대가 스킨을 크게 양쪽으로 지지하고,
스트링으로 폴대와 땅에박은 팩을 연결하여 스토퍼로 팽팽히 고정시켜 설치하지요

 

브랜드 타프 VS 까페발 타프

품질이 중요하다면 까페발, 디자인이나 뽀대가 중요하다면 브랜드
이제는 취향차이입니다

타프나 텐트는 현재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브랜드제품 씹어먹을만큼 고퀄리티 제품을 뽑아내는게 현재 캠핑시장 상황입니다.
'까페발'이란 중소기업 까페에서 공동구매형식으로 판매하는 제품 이라 보면 됩니다
메이저 브랜드라는 스노우피크. 콜맨, 코베아등 전통적인 캠핑브랜드를 말하고
일반 브랜드는 대형마트등에 입점하거나 오프라인이없는 신생 브랜드를 말하는데 최소한의 퀄리티, 저렴한 가격으로 가볍게 캠핑준비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품질 좋은게 최고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질수 있지만
현재 지극히 개인취향으로 갈리는게 또 이 타프 수요입니다
한국특성상 과시용 뽀대용도 무시못합니다. 뭔말인지 아실겁니다ㅋ
어느정도 기준은 잡고가는게 좋을듯합니다
브랜드도 못쓸 정도의 품질은 없으며, 카페발은 원래 심플하고 질리지않는 맛으로 가는거라는 기준만 갖고 고르면 됩니다

 

타프, 4계절 모두 상관 없을까

봄,여름,가을 세 계절에 알맞고 겨울엔 쓰기 힘듭니다
겨울엔 춥고 바람이 강하니 동계용 텐트만 갖고 캠핑하는게 유리합니다
타프보다는 바람에 강하고 난방에 효율적인 쉘터를 쓰기도하구요
혹은 방과거실이 분리된 텐트 리빙쉘을 씁니다
타프는 늦은봄, 여름, 이른가을 날씨가 좋을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어차피 1년내내 캠핑하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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