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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 설치법

타프는 텐트와는 달리 구성이 자유롭기 때문에 얼마든지 개성 있는 방식으로 사이트 구성

 

 

타프 설치법

타프를 치는 데 정답은 없다. 타프는 텐트와는 달리 구성이 자유롭기 때문에 얼마든지 개성 있는 방식으로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렉타, 헥사 타프 구성법과 더불어 소형 알파인 타프 구성법을 소개한다.

 

1. 렉타 타프

 

● 기본형

 

가장 널리 쓰이는 렉타 타프의 클래식. 메인 폴 2개와 사이드 폴 4개 총 6개의 폴을 사용해서 구성한다. 그늘 공간이 가장 넓게 나오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캠핑 할 때 유용하다.

 

기본형

● 밀폐형

 

사이드 폴 4개를 타프의 안쪽으로 들여 날개를 접은 형태로 치는 방법이다. 비나 눈이 심하게 들이치거나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고 싶을 때 구성하면 좋다.

 

밀폐형

● 측면 개방형

 

기본형에서 폴 2개를 빼고 한쪽 측면을 내려 총 4개의 폴로 구성한다. 한쪽을 닫아 프라이버시를 지킴과 동시에 개방감까지 좋은 편이다. 다만 내부 공간은 조금 줄어든다.

 

측면 개방형

 

2. 헥사 타프

 

● 기본형

 

두 개의 폴대를 이용한 기본적인 헥사 타프 구성법이다. 헥사의 특성상 내부 공간은 작지만 비바람에 강한 안정된 형태를 보여준다. 폴대 높이 조절을 통해 형태 변환이 쉽다.

 

기본형

 

● 밀폐형

 

두 개의 폴을 모두 낮춰서 최대한 지면에 가깝게 구성한다. 악천후에 효과적이며 텐트 대신 비박 쉘터로 사용할 경우에 적합한 방법이다.

 

밀폐형

 

● 비대칭형

 

한쪽 폴 길이를 높이거나 유지하고 반대쪽 폴은 낮춰서 상승하는 느낌을 내는 구성법이다. 폴을 높인 쪽의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반대쪽의 외부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비대칭형

 

● 측면 개방형

 

타프의 날개 한쪽을 텐트 캐노피처럼 들어 올려 개방성을 높인 방법이다. 기본형에서 2개의 폴대를 추가로 사용해 구성한다.

 

측면 개방형

 

3. 알파인 타프

 

● 완전개방형

 

폴을 이용해 한쪽 면을 세우고 반대쪽 면을 바닥에 내리는 방법이다. 타프가 바람을 등질 때는 괜찮지만 바람을 정면으로 맞을 경우에는 안정감이 떨어진다.

 

완전개방형

 

● 밀폐형

 

등산용 스틱이나 폴을 사용하고 양쪽 날개를 모두 바닥까지 내린 형태의 구성법이다. A형텐트와 유사하며 텐트 대신 쉘터로 사용할 수 있다.

 

밀폐형

 

● 처마형

 

완전 개방형에서 처마를 내린 형태로 안정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구성법이다. 개방된 쪽을 리빙 공간으로 쓸 수 있어 취사를 하거나 낚시를 할 때도 유용하다.

 

처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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