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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침낭의 가장 기본적인 역활은 한기 차단입니다.

 

침낭 선택 가이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장비는 본인의 아웃도어 스타일에 적합한 장비입니다.

 

많은 아웃도어 장비들과 마찬가지로 침낭을 선택하는 문제도 쉽지 않습니다.

선택이 힘든 장비의 하나인 텐트보다도 더 까다로운 게 침낭이 아닐까 합니다.

 

텐트는 모양이나 색상, 설치편의성, 무게 등을 고려하면 되지만 침낭은 원단(겉감&안감)과

충전재의 종류, 충전량, 총무게, 패킹사이즈, 내한온도, 그리고 스펙상 내한온도의 신뢰성…등등

색상이나 모양을 제외하더라도 비교검토해보아야 할 항목들이 너무 많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즈음, 특히 가을, 겨울이 다가오면 가장 많이 접하는  질문이 바로 침낭에 관한 것입니다.

 

침낭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포인트는 어떤 게 있을까요?

본 가이드는 특정 브랜드나 모델을 추천하는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

침낭 선택의 일반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머미형 침낭

먼저 침낭은 ‘장비’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 뻔한 이야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모든 장비는 고유의 역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침낭은 ‘추위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것이 1차적인 고유의 역할입니다.

 

1. 어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가?

 

침낭을 선택하기 전에 이것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첫번째 질문입니다.

익스트림한 등반에서부터 동계 백패킹, 장거리 트레일까지 본인의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전방위적인 경우와

가족들과 함께하는 캐주얼한 캠핑으로 한정되어 있는 경우의 침낭은 엄연히 다릅니다.

전자를 A, 후자를 B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선택기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 A: 보온성 > 부피 > 무게 > 편안함 -> 머미형이 유리
  • B: 편안함 > 보온성 > 부피 > 무게 -> 사각형이 유리

캠핑에서는 보온을 위한 다른 장치들, 예를 들어 난로, 전기장판, 두꺼운 매트리스 등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편안함’이 우선입니다. 캐주얼한 백패킹이라면 그 중간쯤의 어느 제품이 될 것입니다.

 

아래에서 머미형과 사각형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겠습니다.

 

 

2. 머미형인가 사각침낭인가?

 

머미형은 사람의 신체 형태를 본딴 모양으로 내부의 불필요한 공간을 줄여 무게 대비 보온성이 높습니다.

반면 사각형은 머미형보다 내부 움직임이 자유로와서 편안합니다.

 

  • 머미형: 보온성이 우수하며, 불필요한 면적을 최소화하여 무게가 가볍고 패킹 사이즈가 작다.
  • 사각형: 편안하며, 지퍼를 완전 개방하여 담요로 활용할 수 있다.

만약 캐주얼한 캠핑을 주로 즐기고 여름용 침낭을 찾는다면 사각침낭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머미형을 권장합니다. 

머미형은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캠핑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사각형은 여름을 제외한 계절, 특히 겨울 백패킹에서는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 사각형 침낭

 

머미형 중에서도 폭이 넉넉한 제품과 상대적으로 타이트한 제품이 있습니다.

폭이 넉넉한 제품이 무게 대비 보온성은 약합니다.

‘침낭은 추위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게 기본 역할’이므로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제품이 유리합니다.

스트레치 침낭도 장시간 사용으로 스트레치 봉제실이 늘어나면서 보온에 불리합니다.

 

가끔 잠버릇이 거칠어 스트레치되는 침낭이나 폭이 넓은 침낭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그런 경우는 침낭의 내한온도에 비해 실제 온도가 더 따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추위를 감지하는 것은 신경계인데 실제로는 인체의 내장기관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진화된 감각입니다.

추위가 느껴지면 웅크리게 되고, 본능적으로 옆으로 누워 차가운 지표면으로부터 장기를 멀리 떨어지게 합니다.

사람의 장기는 측면에서 보자면 배쪽보다 등쪽에 가깝고, 배나 등보다는 옆구리쪽에서 멀리 위치합니다.

 

3. 우모인가 합성섬유 충전재인가?

 

다운과 인공 충전재 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

이 주제는 해외의 많은 아웃도어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아주 흥미를 끄는 주제입니다.

 

의류를 포함한 모든 아웃도어 장비가 그렇듯이 이는 용도와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아래 도표는 가장 일반적인 비교표입니다.

보온성과 압축크기, 무게 등에서는 다운이 우수하며, 습기와 관리, 가격면에서는 인공 충전재가 우수합니다.

다운과 인공 충전재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즉 추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무게와 패킹사이즈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면 당연히 우수한 필파워의 구스다운이 정답이며,

사용 환경이 추위 대응력이나 경량성보다는 습기 대응력이 중요하며 저렴한 제품을 원한다면 인공충전재가 정답인 것입니다.

현재 가장 우수한 인공 충전재로 알려진 Primaloft의 경우 복원력 지수인 FillPower가 최대 500 FP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4. 필파워는?

 

침낭의 스펙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필파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모 중에서 구스다운과 덕다운이 있습니다.

최상급의 구스다운은 FP 900까지 측정되는데 비해 최상급의 덕다운은 FP600 수준입니다.

필파워를 공인해주는 공신력있는 국제 기관은 IDFL입니다.

한국의 일부 연구기관에서도 필파워를 측정하지만 오랜 경험이 필요한 영역이라

IDFL 만큼의 공신력을 갖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필파워가 유럽식과 미국식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계실텐데 그 차이는 이러합니다.

 

우모의 가공 후 필파워를 측정하는데 유럽은 Tumble Dry 방식을 사용하고

미국은 Steam 필파워 방식을 사용하여 필파워를 측정합니다.

스팀 필파워 방식보다 텀블 드라이 방식의 필파워가 낮게 측정됩니다.

 

최근에는 IDFL에서도 미국식으로 통일하는 추세이며,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침낭은 미국식 필파워 측정치입니다.

유럽과 미국의 필파워 비교표는 아래 도표를 참조하십시오.

 

EU 560 660 750

US 610 725 850

 

4-1 필파워는 신뢰할만한가?

 

필 볼륨(Fill Volume)은 침낭의 부풀어오르는 정도의 측정치입니다.

무게가 아니라 필 볼륨이 높을수록 더 따뜻한 침낭입니다.

이 사실을 무시하고 더 무겁게 충전하면 무조건 더 따뜻한 침낭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지이거나, 왜곡입니다.

물론 FP850 구스다운을 680g 충전한 침낭과 FP500 덕다운을 1.5kg 충전한 침낭을 비교한다면

동일한 디자인과 배플구조를 전제로 덕다운 침낭이 더 따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제한된 환경 속에서의 아웃도어 활동을 전제로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침낭의 부풀어 오르는 정도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요소의 의해 결정됩니다.

 

  • 충전량(Fill Weight)
  • 필파워
  • 우모의 품질

아래 도표는 600FP의 중국 구스다운과 폴란드 구스다운의 필 볼륨 비교표입니다.

200g을 적게 충전한 폴란드 구스다운 침낭의 필 볼륨이 약 10% 정도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가의 공구침낭이 왜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1,500g 이상을 충전해야 하는지,

그럼에도 1,000g만 충전한 유명 침낭보다 왜 더 따뜻하지 않은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Fill Power

Weight

Total Fill Volume

Using Chinese Down

600

900

18000

Polish Diamond Grade Down

870

700

20300

 

4-2 좋은 구스다운과 품종에 따른 필파워

 

아래는 우모의 품종에 따른 일반적인 필파워 값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이므로 절대값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개체의 건강상태와 사육환경, 가공기술, 보관방법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류

필파워

Duck Down

550+

Chinese Goose Down

600+

Hungary Goose Down(mother)

700+

Hungary Goose Down(grand Parents)

750+

Polish Super Goose Down

850+

 

 

5. 계절과 내한온도는?

 

개화기인 3월 중순부터 5월까지를 봄으로, 9월부터 11월초까지를 가을로 구분한다면

한국의 대략적인 봄가을 최저온도와 겨울철 최저온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봄 가을: 영상 2도
  • 여름: 영상 15도
  • 겨울: 영하 12도

남한의 중부지역의 평지(고도 100미터 이하)를 기준으로 하며, 이상기후는 제외합니다.

 

그러나 고도가 높은 산은 또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고도가 100미터 높아질수록 기온은 0.6도 낮아집니다.

이 이야기는 해발 1,000미터의 산 속이라면 평지보다 6도 정도 기온이 낮다는 것입니다.

출근길에 기온이 영하 10도라고 뉴스에서 이야기한다면 해발 1,000미터의 산에서는 영하 16도 정도였을 것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바람입니다. 대체로 풍속이 1m/s씩 빨라질수록 체감온도는 1도~1.5도 정도 낮아집니다.

온도계는 영하 10도로 측정되지만 풍속이 10m/s라면 영하 20도 이하가 됩니다.

평지에서 영하 10도인 날 고도 1,000미터에서는 영하 16도, 여기에 풍속 5m/s 정도의 바람만 불어도

영하 20도 이하가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풍속 5m/s는 선풍기의 중간 풍속 수준입니다.

 

영하 20도 이하의 추위는 도심 속의 따뜻한 난방기구 도움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추위입니다.

결론적으로 계절별 최저온도에 5도 정도를 뺀 온도가 계절별 침낭의 제한 숙면온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의 1: 텐트나 기타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시킨다는 전제입니다.

주의 2: 기록에 따르면 2002년 10월 28일 서울 기준 영하 3도였습니다. 아웃도어에서는 늘 예외적인 경우를 감안해야 합니다.

 

  • 봄 가을 삼계절 침낭의 제한 숙면온도는 영하 3도
  • 여름용 침낭의 제한 숙면온도는 영상 10도
  • 겨울용 침낭의 제한 숙면온도는  영하 17도

위와 같은 제한 숙면온도는 아래 침낭에 관한 유럽의 산업표준인 en 13537의 내한온도 측정 기준에 따른 것입니다.

  • Upper Limit(상한온도) 표준체형의 남성이 후드와 지퍼를 열고 팔을 침낭밖으로 내놓은 상태에서 많은 땀을 흘리지 않고 잘 수 있는 온도.
  • Comfort(쾌적숙면온도) 표준체형의 여성이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자세로 기분좋게 잘 수있는 온도.
  • Lower Limit(제한 숙면온도)  표준체형의 남성이 웅크린 자세로 깨지않고 8시간을 잘 수 있는 온도.
  • Extreme(극한 내한온도) 표준체형의 여성이 6시간동안 저체온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을 피할수 있는 최저 온도

6. 남녀노소 구분은?

속설 중에 여자가 체지방율이 높아 추위에 강하다는 게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en 13537의 내한온도 기준에도 있듯이 여성의 내한온도가 약 5도 정도 이상 높습니다.

현대 여성의 체지방율이 많이 줄어들었고, 근육을 통한 체열 상승도 적으며,

추위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비축량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어린이는? 당연히 건강한 성인이 추위에 더 잘 견딥니다.

간혹 추운 날 어른들은 뒤척이는데 어린아이들은 잘 잡니다. 그것은 깊은 숙면에 들었을 뿐입니다.

 

“어린이는 피하지방이 적고, 에너지 비축량이 적으며, 체표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어서 어른과 달리 열 손실이 많으므로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도 많습니다.” <등산교실, 해냄출판사>

 

즉 혹독한 추위라면 어린아이가 훨씬 위험합니다.

 

육체가 건강하다면 나이의 차이는 크게 없지만 일반적으로 청년보다는 장년이, 장년보다는 노년의 체력이 약하므로

추위의 대응능력도 나이가 들수록 줄어듭니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나이 드니까 산에서 더 추워지지 않았나요^^

일상생활에서는 안입던 내복도 꺼내입지 않으신가요^^

 

남녀노소의 차이도 있지만 개개인이 느끼는 추위의 정도도 다릅니다.

심지어 갑상성 기능저하에 따른 ‘한랭불내성’이라는 질환도 있습니다.

결국 추위에 대한 개개인의 내성은 경험을 통해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7. 적정한 예산은?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해야할 차례입니다.

장비를 구입하는 일은 재테크도 아니고 마땅히 지출해야 할 세금도 아닙니다.

그저 즐겁게 아웃도어 하자고 하는데 적정한 ‘예산규모’를 세워야 합니다.

다행히 침낭은 하드쉘 자켓이나 텐트, 배낭 등의 장비에 비해 타인의 시선에 노출되는 빈도가 적습니다.

따라서 소위 명품 브랜드 욕망에 의한 과소비를 줄일 수 있는 장비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6가지 항목들을 꼼꼼하게 살펴본 후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1. 어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가?’를 다시 읽어보신 후 제품을 선택하십시오.

 

세상에 제일 좋은 장비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만 나에게 가장 잘맞는 장비가 있을 뿐입니다. 

 

 

끝으로 백패킹용 침낭 선택에서 범용적으로 통할 수 있는 기준 몇가지를 제시합니다.  

  • shape: 백패킹용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사각형보다는, 불편하지만 캠핑에도 사용할 수 있는 머미형
  • 무게: 삼계절용은 1kg내외, 동계용은 2kg 미만, 하계 전용은 700g 미만
  • 충전재: 동계용은 구스다운, 삼계절용은 캐주얼 백패킹으로 제한한다면 인공충전재, 그외에는 구스다운
  • 겉감: 방수 혹은 발수가공된 원단과 우모가 새어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Down Proof 가공처리된 원단 사용
  • 인증: IDFL의 인증 충전재와 인증된 필파워, en 13537의 내한온드 측정 결과를 표기한 제품

 

타프

집구조로 치면, 텐트는 방이고, 타프는 거실입니다.

 

캠핑의 필수품이죠. 타프 고르는법을 포스팅해봅니다.
캠핑을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이 어느정도 감을 잡을수 있게 끔 초점을 맞춘 포스팅이라는걸 미리밝혀둡니다.

 

생소한 용품 타프, 꼭 필요한가?

캠핑하면 떠오르는 타프. 타프는 텐트와 용도가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요합니다.
타프가 없다면 강렬한 햇빛을 피하거나 비를 피할수 없지요
텐트 = 타프 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집구조로 치면, 텐트는 방이고, 타프는 거실입니다.
캠핑시 주 생활공간을 만들어주는 천막으로 이해하면 편합니다.

 

렉타타프와 헥사타프, 어떤게 좋은걸까?

하나만 구매해야 한다면 렉타타프가 보통 후회를 하지 않습니다.
렉타타프와 헥사타프, 흔하게 사용하는 두종류의 타프입니다.
여기서 어떤것을 고를지 많이 고민이 될텐데요,
두 타프는 차이가 없는듯하지만 사용상 차이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둘다가지고 있는 캠퍼들도 많지요.

렉타타프

-. 보통 2인~여러명 까지 폭넓게 사용한다
-. 실 사용공간이 넓다
-. 스크린, 어닝 같은 확장 용품설치가 용이하다
-. 추가 폴대가 들어간다(사진을보면 모서리 4개가 더 들어갑니다)
-. 너무 평범해보인다. 헥사타프보다 멋이없다

헥사타프

-. 보통 4인 캠핑까지가 한계이다.
-. 렉타타프와 같은 규격이라고 해도 실 사용공간이 렉타보다 많이 좁다
-. 어닝, 스크린 같은 확장용품 설치가 거의 불가능하다. 쓸만한 확장용품은 프론트월 정도.
-. 스크린확장의 조건을 두자면, 여름밤 모기와 벌레에 취약하다
-. 산속야영에 맞게 개량된 구조라 스트링(로프) 결속이 자유롭고 바람에 강하다
-. 뽀대난다. 스키장에서 렉타는 스키, 헥사는 보드 같은 느낌

렉타타프가 확장성과 공간성이 뛰어나 가장 무난하고 정석적입니다.
물론 밑에 소개하는 렉타타프의 확장품을 포기할 마음이 있고, 인원이 소규모라면 헥사도 괜찮습니다.

 

# 렉타타프 전용 확장품 - 스크린, 모기장, 어닝

스크린

여름 가족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스크린입니다.
렉타타프 안에 걸어서 설치하는 형식이며, 따로 텐트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텐트가 방이고 타프가 거실이라면, 스크린은 원룸이라보면 될지도.
벽면 및 모기장 완전개방, 부분개방 등 낮과밤 다양하게 활용가능해
4인이상 캠핑의 정석같은 구성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비싸다는것. 바람에 매우 취약하다는것.

모기장

스크린의 절반정도의 가격으로 벌레만 차단할수 있는 모기장입니다
추위를 막거나, 시선 가리개용으로는 불가능해
보통 안에 따로 텐트를 치는 경우가 많지만 나름 스크린의 장점만 빼온 확장용품.
여름철 벌레와의 전쟁을 겪어본 사람에겐 절실한 확장품이지요

어닝 (사이드월)

어닝, 또는 사이드월이라고 불리며 주 용도는 햇빛 및 가리개.
부 용도는 주변 시선 가리개.
해가 비추는 방향에 따라서 탈착이 가능합니다
길이를 좀더 확장해 바람을 막아주는 윈드스크린도 이와 같은 용도라 할수있습니다.
스크린이 모든 잡 기능을 두루 갖고있는 완전체지만,
개방감 및 뽀대 면에서는 이런 제품이 탁월하지요

# 헥사타프 전용 확장품 - 언엑스(렉타타프도 가능), 스크린, 모기장

>>>>>>>>>> 언엑스(프론트월)

언엑스, 또는 프론트월이라고 불리고 별도의 작은공간이 조성되기 때문에
이곳에 짐을놓거나 2인 테이블을 놓는경우도 있습니다
바람도 막고 시선도 가려주는건 덤.
헥사와 가장 잘어울리지만 렉타에 쓰는 캠퍼도있고
타프없이 단독으로 텐트와함께 쓰는 캠퍼도 있습니다

헥사 스크린

스크린 자체가 한국에만 유행하는 캠핑 스타일이라고합니다
그래서 헥사도 이런 변칙적인 스크린을 만들긴하는데
보다시피 헥사 특유의 작은공간이 더 좁아집니다.
게다가 렉타타프처럼 보조폴대도 세워야 하지요.
개인적으로 말리고싶습니다

헥사 모기장

마찬가지로 헥사타프 모기장도 존재하는데요
헥사 스크린보다 저렴하고 차라리 괜찮아 보이지만 이것도 좁은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조폴대 역시 추가설치. 1인이나 2인 캠핑아니면 아마 불편을 느낄겁니다.

이래서 둘중 하나만 구매해야 한다면 렉타타프가 낫다고 하는겁니다

 

타프의 크기는 얼만한게 좋은가?

스탠다드인 5500*4400 (±100) 사이즈가 좋습니다 
요즘엔 여러 변칙적인 사이즈들이 많은데
나중에 확장용품과 안맞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캠핑이 목적이라면 인원수 불문, 표준규격을 추천합니다
헥사의 경우는 확장품이 없기에 렉타보다 사이즈에 구속받진 않습니다
인원에 맞춰 사이즈를 맞춰보는게 좋고, 표준보다 너무 동떨어지면 좁게 느껴지니 주의합니다.

 

150D, 300D? 데니아, 타프재질의 품질기준

데니아는 스킨이 얼마나 두껍고 튼튼한지 나타내는 단위라고 보면됩니다.
두꺼울수록 당연히 햇빛차단능력이 뛰어나고 튼튼하지만 무겁습니다. 그리고 비싸집니다.
보통 150D 이상이면 괜찮다고 보여지고 그 이하는 차광효과가 실망스러우니 주의합니다
그렇다고 300D 이상 높은 데니아의 스킨이 좋은건아닙니다. 무거워지기만 하지요.
낮 차광이 중요하다면 비싸지만 블랙코팅제품, 즉 차광코팅된 제품이 효율이 좋다고합니다
그리고 경사와 위사라는걸 구분하는 타프도 있는데
쉽게말해 스킨제작시 가로와 세로 얼마나 촘촘하게 만들었는지의 값입니다
보통 메인폴대에 힘을 받는쪽이 경사이기 때문에
경사 > 위사, 또는 경사 = 위사 로 구매하시는게 쳐짐이 덜합니다.


타프의 구성품

타프는 스킨, 폴대, 스트링, 스토퍼, 팩 으로 구성됩니다
스킨은 천때기를 말하는거고
폴대는 이 천때기를 지지하는 봉,
스트링은 끈,
스토퍼는 이 끈들의 길이를 조절해주며 고정해주는 부품,
팩은 땅에 박는 큰 못입니다.
그래서 타프란 메인 폴대가 스킨을 크게 양쪽으로 지지하고,
스트링으로 폴대와 땅에박은 팩을 연결하여 스토퍼로 팽팽히 고정시켜 설치하지요

 

브랜드 타프 VS 까페발 타프

품질이 중요하다면 까페발, 디자인이나 뽀대가 중요하다면 브랜드
이제는 취향차이입니다

타프나 텐트는 현재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브랜드제품 씹어먹을만큼 고퀄리티 제품을 뽑아내는게 현재 캠핑시장 상황입니다.
'까페발'이란 중소기업 까페에서 공동구매형식으로 판매하는 제품 이라 보면 됩니다
메이저 브랜드라는 스노우피크. 콜맨, 코베아등 전통적인 캠핑브랜드를 말하고
일반 브랜드는 대형마트등에 입점하거나 오프라인이없는 신생 브랜드를 말하는데 최소한의 퀄리티, 저렴한 가격으로 가볍게 캠핑준비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품질 좋은게 최고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질수 있지만
현재 지극히 개인취향으로 갈리는게 또 이 타프 수요입니다
한국특성상 과시용 뽀대용도 무시못합니다. 뭔말인지 아실겁니다ㅋ
어느정도 기준은 잡고가는게 좋을듯합니다
브랜드도 못쓸 정도의 품질은 없으며, 카페발은 원래 심플하고 질리지않는 맛으로 가는거라는 기준만 갖고 고르면 됩니다

 

타프, 4계절 모두 상관 없을까

봄,여름,가을 세 계절에 알맞고 겨울엔 쓰기 힘듭니다
겨울엔 춥고 바람이 강하니 동계용 텐트만 갖고 캠핑하는게 유리합니다
타프보다는 바람에 강하고 난방에 효율적인 쉘터를 쓰기도하구요
혹은 방과거실이 분리된 텐트 리빙쉘을 씁니다
타프는 늦은봄, 여름, 이른가을 날씨가 좋을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어차피 1년내내 캠핑하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트럭캠핑카 단속에 대한 변호사 의견서

 2019. 1. 21. 10:48

 

요즘 자작캠핑카.트럭캠핑카 들에 대한 여러가지 말들이 많은데

사실인것도 있고 잘못된 정보도 상당수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그중 한가지가 트럭에 캠퍼를 장착하고 운행하는 트럭캠핑카는 단속의 대상인가 아닌가 입니다.

어쨋든 결론은 지금 현재는 단속된 정보는 없지만 작년 10월까지 단속되신 분이 있습니다.

트럭캠핑카 관련 법안이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각자 주의를 요하는 중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트럭캠퍼를 운행중 적발된 사례도 있지만

캠퍼를 불법제작물로 보고 제작사를 단속하던중 계약서가 노출되어 입건된 사례도 있습니다.

17년8월에 입건된 이 사건은 작년 12월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위헌제청과 국토부에서 법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 중에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것 입니다

위 내용과 관련하여 자동차관련 전문변호사 이신 "강상구"변호사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대한 의견서를 공유 합니다.

내용이 길지만 트럭캠핑카를 소유하거나 관심 있는 분들은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트럭캠핑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대한 의견서

차량에 트럭캠퍼를 부착하였다는 점과 트럭캠퍼의 적재가 관할관청의 승인 대상이라는 점을

인정할수 없다는 내용 입니다

캠퍼를 부착물로 볼것인가 적재물로 볼것인가에 대한 의견 입니다.

이동식주택은 크레인이나 지게차등 별도의 장비가 있어야 하차가 가능하지만 캠퍼는 스스로 상하차가

가능한 구조인데 이동식주택을 싣고 가는 차는 화물적재 차량이고 캠퍼를 싣고 가는 차는 불법부착물 또는

불법튜닝 차량이라는 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트럭캠퍼를 이동식주택을 싣고 이동하는 화물차량과 비교하며 조목 조목 반박하는 내용 입니다.

캠퍼를 적재했다는 것만으로 적재장치 변경으로 보는것은 옳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은 국민신문고의 회신 내용 입니다.

이상 "강상구"변호사의 의견서 원문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단속하는 경찰들도 관련 법규에 대해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로 이 의견서가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현재 자작캠핑카 관련 법률에 대한 내용은 다음번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트럭캠핑카 단속에 대한 변호사 의견서

내년 상반기부터 승용 화물차→캠핑카 튜닝 허용

조선비즈 

 

 

입력 2019.08.08 11:00

소량 생산자동차는 충돌 및 파괴시험 면제

내년 상반기부터 승용차와 화물차를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11인승 이상 승합차만 캠핑카로 바꿀 수 있었다. 루프탑 텐트나 캠핑용 그늘막인 ‘어닝’ 등 앞으로 튜닝 사전승인 및 검사를 받지 않고도 설치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장치도 대폭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튜닝은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하거나 외관을 단장하기 위해 구조·장치를 바꾸거나 장치를 추가하는 것을 뜻한다. 튜닝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규제가 엄격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지 않은 만큼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 김포한강오토캠핑장에서 한 가족이 캠핑카 그늘막을 펼치고 캠핑을 즐기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

먼저 승합차 외에 승용차와 화물차, 그리고 소방차와 같은 특수차 등 모든 차종을 캠핑카로 튜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캠핑카가 아닌 자동차를 캠핑카로 개조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안전성에 문제가 없도록 교통안전공단의 사전 승인을 받은 뒤 튜닝을 진행하고 사후에 검사도 받도록 했다. 시행규칙 개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된다. 국토부는 매년 6000여대의 튜닝이 더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윤진환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캠핑카에는 넉넉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그간 승합차만 개조를 허용했었지만, 현재 캠핑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다양한 차종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가능 차종을 확대했다"면서 "사전 승인 및 사후 검사를 통해 안전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수차와 화물차 간 차종을 바꾸는 변경튜닝도 내년 상반기부터 가능해진다. 차체와 안전기준 등 유사한 부분이 많고 수요도 많은 점을 감안한 것이다. 특수차는 규정된 사용연한이 지난 이후 화물차로 개조하면 충분히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그간 허용이 안 돼 왔다. 튜닝 시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엄격하게 검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5000여대의 튜닝이 더 이뤄질 전망이다. 오토바이 등 이륜차에 대한 튜닝 세부기준은 내년 하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자동차의 28개 구조 및 21개 장치 중 15개 구조 및 13개 장치는 튜닝 시 원칙적으로 사전 승인 및 사후검사를 받아야 한다. 앞으로 동력전달장치 및 등화장치 등 8개 장치는 튜닝 사전승인 대상에서 내년과 2021년에 단계적으로 제외된다. 지난해 총 튜닝건수 16만여건 중 44%인 7만1000여건이 승인대상에서 빠지게 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사전승인 뿐 아니라 사후검사도 면제받을 수 있는 장치변경 항목도 기존 59건에 불과했는데 27건이 더 늘어난다. 자전거캐리어 및 스키캐리어, 루프탑 텐트와 어닝 설치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안전이 검증된 튜닝인증부품도 기존 5개에서 16개로 늘어난다.

수제 스포츠카 등 연간 100대 이하로 소량 생산되는 자동차에 대한 규제도 완화해 활성화를 유도한다. 지난 2015년부터 별도 인증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인증비용 부담 등 여전히 문턱이 높아 인증을 받은 업체가 한 곳도 없었다. 충돌 및 파괴시험 등의 안전기준을 면제해주고 그간 미흡했던 세부 인증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생산대수 기준도 100대에서 약 300대 수준까지 완화할 예정이다.

 

트럭 캠핑카…‘캠핑카법’ 법사위 통과

핑클이 불 지핀 ‘캠핑카 로망’…2종 면허도 운전 가능

310호 2019년 08월 05일

 

 

렉스턴 스포츠 칸을 캠핑 용도로 개조한 모습. 사진 쌍용자동차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는 자동차 종류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캠핑카법(자동차 관리 개정안)’이 8월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법은 현행법이 캠핑카로 사용하도록 허용한 승합차 외에 승용차, 화물차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대신 캠핑카로 개조할 때 지켜야 할 안전 기준을 따라야 한다. 캠핑카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실 관계자는 “이르면 2020년 상반기 중에 이 법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캠핑카 관련 법안이 논의될 정도로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법이 시행되면 캠핑카 시장은 지금보다 활성화하고 캠핑카 문화를 즐기는 인구도 늘어날 수 있다. ‘캠핑카 로망’을 가진 이들이 살펴볼 점을 따져봤다.


캠핑카 문화 확산 추세

국민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레저 문화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반 차를 타고 캠핑장에 가서 텐트를 치는 방법도 있겠으나, 캠핑카를 이용하면 차 안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고 주차장만 있으면 어디든 세워 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1세대 걸그룹이었던 핑클 멤버가 캠핑카를 몰고 여행을 떠나는 ‘캠핑클럽’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면서 캠핑카에 대한 관심은 더 뜨거워졌다. 경기도 의왕시에 사는 강미선(32)씨는 이 방송을 보고 당장 이번 여름 휴가를 위해 캠핑카 대여를 예약했다. 그는 대학 동창들과 일주일 동안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여행할 생각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60만 명이던 국내 캠핑 인구는 2016년 50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엔 캠핑 인구가 6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캠핑카 등록 대수 역시 늘었다. 조정식 의원실에 따르면 2012년 52대였던 국내 캠핑카는 2018년 6월 말 현재 1329대로 증가했다.

 

주차·관리 부담 피하려면 대여가 나아

캠핑카는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자유를 주지만 소유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현대자동차 쏠라티, 르노삼성의 마스터를 캠핑카로 개조한 경우 차고가 높아 건물 내 주차장에 주차하기 어렵다. 한국에는 단독주택보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유지·관리 부담을 따진다면 대여가 현실적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캠핑카를 거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1년에 캠핑카를 타는 횟수는 손에 꼽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인이 캠핑카를 구입하는 건 비경제적”이라고 말했다. 차병희 한국캠핑협회 회장 역시 “한국에는 미국처럼 캠핑카 화장실을 청소해주는 업체가 없어 관리가 힘들다”며 “캠핑카를 잠시 빌리는 것이 요즘 트렌드”라고 말했다.

전국에는 2309개의 캠핑장이 있다. 이 중 캠핑카를 주차해놓고 야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장은 300여 개다. 지역별로 보면 경상북도(55개)에 가장 많다. 강원도에 53개, 경남에는 46개가 있다. 충북과 충남에는 각각 33개, 28개가 있고 전북과 전남에는 각각 14개, 23개가 있다. 부산(3개), 인천(5개), 제주(1개)에도 있다. 핑클이 방송에서 캠핑카를 주차한 곳은 전북 진안 용담섬 바위, 경주 화랑의 언덕 등으로 정식 오토캠핑장은 아니다. 이 때문에 별도의 수도 시설이 없어 물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이와 달리 오토캠핑장에는 취사와 샤워를 할 수 있는 수도 시설과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다. 캠핑카 렌트 가격은 비수기에는 하루 20만~40만원대, 성수기에는 70만원대다. 캠핑카 열풍을 반영해 일부 캠핑장은 카라반 펜션 등의 이름을 붙여 캠핑카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숙박 시설로 설치해 놓았다.


캠핑카와 트레일러의 차이, 개조 차량 특징 알아야

관리 부담이 있지만 은퇴했거나 바쁜 시간을 쪼개서라도 캠핑카를 몰고 산과 강을 벗 삼아 유랑하고 싶은 이들은 캠핑카를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캠핑카는 우선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캠핑카는 자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이동식 주택이다. 자동차 안에 침대, 싱크대 등 주거 공간이 붙어 있는 형태다. 흔히 캠핑카라고 부르는 자동차다. 이와 달리 동력이 없어 자동차가 끌고 가야 하는 것은 트레일러 또는 카라반이라고 부른다. 캠핑카는 운전이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승합차인 현대차 쏠라티, 스타렉스를 개조한 캠핑카는 2종보통 면허만 있어도 운전할 수 있다. 핑클이 방송에서 타고 다니는 차는 쏠라티다. 오토 모드가 있어 2종보통 면허만으로 충분하다. 반면 트레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선 소형견인차 면허가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6년 7월 소형견인차 면허 시험이 신설된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1만5726명이 면허를 땄다. 응시자는 2016년 3448명, 2017년 7994명, 2018년 8879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트레일러를 연결해 사용하는 차량은 견인 능력이 충분해야 한다. 또한 고속 주행이나 급커브 시 전복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캠핑카를 살 때는 어떤 특성을 선호하는지부터 생각해봐야 한다. 국내 캠핑카 시장에서는 기동성이 있고 편안한 취침 공간이 확보된 모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동성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다면 실내 공간이나 화장실 등을 포기해야 하고 모든 것을 갖춘 실내 공간에 초점을 맞춘다면 주차, 보관, 운행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트레일러보다 캠핑카에 관심이 있다면 완성차를 개조할 것인지 애초에 캠핑카로 나온 차를 구입할 것인지 살펴봐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캠핑카의 80% 이상은 개조 차다. 현대차 스타렉스를 캠핑카로 개조한 차량 가격은 5000만원대. 여타 차량보다 저렴해 인기다. 같은 회사의 쏠라티를 개조한 차량은 1억원 이상이다. 르노삼성의 마스터를 캠핑카로 개조한 차량은 6000만원 중반에서 7000만원대다.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이베코의 승합차 뉴데일리를 개조한 캠핑카 가격도 이와 비슷하다. 트레일러나 카라반의 가격은 크기와 옵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보통 3000만원 이상이며 1억원을 넘는 것도 있다.

 

plus point

침대·싱크대에 샤워기까지, 완성차 업체 캠핑카도 인기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실내. 사진 현대자동차

국내 완성차 업체 중 현대차는 캠핑카를 만든다. 현대차는 2018년 6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를 출시했다. 침대, 싱크대, 전기레인지, 접이식 실내테이블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음식물 보관과 조리를 차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차량 후면에는 간이 외부 샤워기와 50ℓ의 물을 담을 수 있는 통이 붙어 있다. 가격은 5100만원이다. 2016년에 쏠라티 캠핑카를 선보이기도 했으나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 완성차 업체가 캠핑카 개조 전문 업체와 손잡는 경우도 있다. 현대차는 성우모터스, 쌍용자동차는 두성캠핑카와 손잡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이 캠핑카 개조를 원할 때 성우모터스를 공식 개조 업체로 소개한다”고 말했다.

 

루프탑텐트

언제든지... 어디든지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루프탑텐트는 거의 대부분 이렇게 자동차위에 장착한답니다..~~
차체에 영향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원초적인 걱적을 하는 분이 많죠 ? 그 냥 한사람 데리고 다닌다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직접 확인해 보지 않고는 아마 그 편한함을 애기할수 없을 겁니다.
지난해 까지만해도 많이 보지 못했던 루프탑 텐트가 올해엔 캠핑을 가는곳마다 루프탑 텐트
장착한 차량을 많이 보일겁니다. 역시 캠핑 100만시대에 걸맞는 변화아닐가요?

 

1. 아마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캠핑이 아닐까싶네요!!
   언제 어디서든 이동하다가 멈추면 그곳이 바로 나만의 전용호텔이 되고 캠장이 되지 않을까용??!!

2. 또, 계절 상관없이 특히나 동절기 캠핑이 부담스러웠다면 루프탑텐트가 안성맞춤일듯해요.
   실내가 굉장히 아늑하고 따뜻하더라구요. 사실 여름엔 좀 더운거 같아요. 솔직히 낮에는 사우나.

3. 루프탑텐트만 있으면 땡볕아래 텐트치느라 고생할일 없어요!!
   한여름에 텐트 설치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마!! 고생고생 땀 뻘뻘 흘려가며 텐트 설치하고
   철수할 때 또 한번 육수 한바가지 흘려야 하는 고달픈 아빠 캠퍼들에게 꼭 필요한듯..ㅋㅋ

4. 어른도 아이도 모두에게 꿈의 로망인 다락방
   루프탑텐트에 들어가기 위해 사다리를 딱 오를때 들었던 생각은 바로 다.락.방
   왠지 재미난일이 더 더 많아질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

   완전히 홀릭해버린 루프탑텐트.. 하지만, 단점이 없을순 없겠죠??!!

 

1. 일년 열두달 내차위에 있는 루프탑텐트?
루프탑텐트는 차량에 장착에 하고나면 아무래도 연비소모도 있겠지요.무게가 있으니,,
게다가 개인적으로 분리해서 보관해 둘곳이 없다면 결국 일년 열두달 차위에 데리고 다녀야하죠^^:
보관해주는 업체도 있다고 합니다.

 

2. 캠핑중 차량 이동시 불편함??

캠핑을 하다보면 사실 차를 타고 잠시 외출하고 올일도 생기곤합니다.
근처 마트에 간다던지 할때요. 근데 그럴때마다 텐트 접고 다시 펴고 그러기엔 .. 좀..ㅋㅋ

제가 얘기한거 외에도 장점이나 단점은 많이 있겠지만,,,

작년부터 인기몰이를 하더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상종가를 칠듯한 루프탑텐트..


루프탑텐트 장점

 

1) 설치와 철수가 쉽다..
처음 설치하는 초보자도 15분안에 설치 가능..

2) 장비수납이 좋다..
매트가 기본으로 장착 되어 있어서 별도의 매트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며,
특히, 철수날 텐트안에서 땀을 흘리며 침낭과 싸우지 않아도 된다..

3) 우중 캠핑시 아빠만 15분 고생하면 된다..
철수가 쉬우니 혼자 해도 된다.
건조시 회사 주차장이나 인근 공터에서 펴놓으면 30분네 뽀송뽀송..

4) 내가 주차해 놓은 곳이 캠핑장이다..
지나가다 좋은 뷰가 나오면 언제든 캠핑이 가능하다.
2박 고정 캠핑하는 경우가 드물며 매일 다른장소에서 잠자리를 할 수 있다.

5) 야간 세팅시 유리하다..
늦은밤 팩박는 수고가 덜한다. 2개면 OK..

 

루프탑텐트 단점

 

1) 매일 애마 머리위에 달고 다녀야 한다.
무게가 무료 70Kg에 달한다. 항상 남자성인 한분을 태우고 다닌다는 말씀..

2) 자동 세차가 안된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난 자동세차를 선호한다.

3) 항상 신경 쓰이며 지하 주차장 등 마트에 들어갈때 부담스럽다.
코스트코같은 경우 1층에 주차할수 있는 특권이 있지만, 일반 지하주차장은 신경이 쓰인다.
혹시 전고 높이를 알고 있다고 해도 불안한건 어쩔수 없다..

4) 소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모든 소음은 위로 올라가는 습성이 있다.

5) 사이트 바로옆 주차 못하는 캠핑장은 텐트를 펼칠수 없다.
말 그대로 텐트고 차량은 주차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 주차장에서 텐트를 펼칠수 밖에 없다.
아니면 서브텐트를 매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아직 캠핑장은 사이트 바로옆 주자하는 곳이 많으므로..

6) 우중 캠핑시 스킨에 물먹음 현상이 있다.
이너가 없으므로 살같에 닿는 느낌이 좋지 않다..
동계가 걱정이 된다.. 자다가 스킨에 발이라도 닿거나 피부가 닿는다면 깜짝놀래 깰듯.
특히 각종 웨빙끈으로 타고 들어오는 빗물은 어쩔지 걱정된다..

7) 셋팅후 움직이지는데 무척 번거롭습니다.
장보러 가거나 근처 나들이를 가려면 텐트를 접었다 펴야 하는 번거로움을 있습니다.

8) 화장실 오가기가 점점 귀찮아진다.
제일 안쪽에서 자는 와이프는 사다리 반대편에 서브 사다리 만들어 달라고 함.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으로 루프탑텐트가 들여온 지 몇 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캠핑떠나는 주말 국도에 기껏해야 간혹 보이는 캠핑카나 트레일러 모습이 전부였는데, 요즘은  오다가다 2-3대의 루프탑텐트를 보아온거 같습니다.
그만큼 루프탑텐트가 빠르게 보급이 되어가고 있다 하겠지요.
1개 업체에 머물던 생산업체가 이제는 5개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만 보아도 루프탑의 그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루프탑텐트의 유혹으로부터 아직 빠져 나온것은 아니나, 자칫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방식들로 저 스스로가 게을러지는 문제가 있을 뿐더러 
도시 속 콘크리트 바닥에서 벗어나기 위해 흙냄새 가득한 자연에서 텐트피고 캠핑을 시작하였는데 
반대로 지면과 멀어지는 루프탑에서 지내기에는 취지에 어긋나기에 선뜻 마음의 결정을 못내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루프탑 캠핑, 참으로 멋진 아이템이지요.

지면의 상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설치와 철수가 단시간에 이루에지는 최고의 장점
지닌 캠핑스타일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단점도 가지고 있지요.

비가 오거나 눈이 올 경우 천의 재질로 인해 젖게 되면 빠른 시간내 건조해야 하며.
비로 인해 어닝을 설치할 경우 좁은 공간으로 답답하게 생활을 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난방의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파세고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어닝에 난로를 피워두게 되면 열이 위로 올라가기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하지만, 심지 난로의 위험성을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손사래를 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가스나 그을름이 전부 루프탑 안으로 들어간다면??
아마 거실텐트보다 더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작은 어닝안에 심지 난로보단 가스난로를 많이들 사용하시더군요.

하지만, 단점보단 장점이 매력적인 텐트... 루프탑텐트

차박텐트

내가 주차하는 그곳이 오늘의 캠핑 플레이스

 

화려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호텔의 안락함을 포기하면 여행이 한결 재미있어져요. 파도 소리, 풀벌레 소리, 나지막이 스며드는 달빛을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는 캠핑은 나름의 운치가 있죠. 하지만 캠핑을 즐기기엔 짐이 너무 많고 매번 텐트를 쳤다가 접었다가 하는 것도 번거롭습니다. 이럴 때 차박(車泊)을 떠나보세요!

 

가볍게 떠나고 싶은 사람들은 텐트를 치는 단계도 과감하게 생략하고, 여행을 미니멀하게 바꿔버렸습니다. 차 한 대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이른바 ‘차박 캠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요. 몇 가지 꿀팁과 정보만 있으면 하룻밤쯤 일반 승용차에서도 아주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이것만 알면 당신도 프로차박러

차 내부를 개조하거나 차 안에 텐트나 매트 등을 설치해 숙식을 해결하는 캠핑을 ‘차박’이라고 해요. 오토 캠핑보다 간소하고 백패킹보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기동성 있는 여행을 위해 대세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죠. 거창하게 텐트와 타프를 칠 필요 없이, 그저 바닷가 어느 자리에 '차를 치면' 끝이랍니다. 차박을 떠나기 전 이것만은 알고 간다면 한결 편안한 여행이 될 거예요.

차량 수평 맞추기

 

육안으로 평평해 보이더라도 막상 차에 누워 보면 기울임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성격이 예민하다면 은근히 신경 쓰여서 잠이 잘 오지 않기도 하죠. 주위의 돌 등을 이용해서 낮은 곳을 괴어 주고 수평을 잡아주세요. 그래도 살짝 기울임이 느껴진다면 평탄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발포 매트나 에어 매트를 챙기면 훨씬 더 편히 잘 수 있답니다.

타프 활용하기

 

차량용 어닝*이 없더라도 간단하게 타프*만 잘 연결하면 시원한 그늘과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 예쁜 무늬 타프 하나가 있다면 아늑하고 낭만적인 캠핑 분위기를 쉽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 차량용 어닝 : 차량에 설치 가능한 차광막

※ 타프 : 시원한 그늘막을 만들어주는 방수 코팅된 나일론 천막

보온 장비 챙기기

 

야외 캠핑인 만큼 계절에 따른 장비 준비도 필수예요. 별도의 무시동 히터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난방 기구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침낭과 두툼한 담요는 기본이고 핫팩이나 보조배터리로 발열이 되는 보온 매트를 준비하면 갑작스럽게 닥칠 수 있는 추위를 대비할 수 있어요. 

바람의 방향 체크하기

 

차박 캠핑을 하는 동안 보통 차 문이나 트렁크를 활짝 열어 두게 되는데요. 모닥불을 피우려면 바람의 방향을 잘 살펴야 해요. 연기 냄새가 차량 시트에 배면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연기가 차량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공중 화장실 확인하기

차박은 캠핑 전용부지가 아니더라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샤워시설이나 화장실이 없는 곳에서 차박캠핑을 하면 여러모로 불편할 수밖에 없죠. 근처에 공중 화장실이 있는지 미리 파악해 두세요.

 

※주의사항※

1. 안전을 위해 차 안에서 화기 사용은 절대 금지예요!

2. 잠들기 전 환기구는 꼭 확인하세요. 창문을 살짝 열어 두는 것이 좋아요.

3. 여름철 물가에서 차박한다면 만수 선 위쪽에 자리 잡는 것이 안전해요.

4. 비상 상황을 대비해 차박 장소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미리 알려두세요.


최근에 차박 텐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많은 제품들이 출시 되었습니다.

 

이 텐트들을 종합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작은 사이즈]

 

간단모드 차박 본연의 역할을 도와주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도킹텐트 입니다.

 

제가 아는한 현재 국내에 두개의 모델이 있으며 두 모델 모두 유사한 형식입니다.

 

컬러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죠.

 

차량의 트렁크 도어 구조에 따른 사이즈가 있습니다.

 

 

1. 나도고 카트리퍼 스피드

 

 



 

2. 그린존 카텐트

 

 

3. 웨스턴소울 코란도스포츠 테일게이트 카텐트

 

 

 

코란도 스포츠 전용 차박 텐트가 나왔습니다.

 

[중형 사이즈]

 

다음은 후방에 작은 쉼터를 마련해 줄 수 있는 도킹텐트로

 

폴대가 1개 내지느 2개를 사용해야 하는 텐트 입니다.

 

 

1. 나도고 카트리퍼 라운지

 

우레탄창이 잘 갖춰져 있으며 도킹에 여러가지 배려가 되어 있는 제품 입니다.

차량의 하부 바람막이도 제공 됩니다.

 

 




 2. 칸투스 카핑텐트

이런 형식으로는 국내에 가장먼저 정식 출시된 제품입니다.

스킨이 타프 스킨이라 옆으로 잘 펼쳣을 때 타프 역할도 잘 해 냅니다.

차량의 하부 바람막이도 제공 됩니다.


3. car-스크린

타프 폴대(180cm)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설치 가능한 도킹 텐트 입니다.

 

차량의 하부 바람막이도 제공 됩니다.

 

타프폴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한때 캠핑나우 와 루프탑캠핑에서 판매 했으나 현재는 판매글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한때 사용해 봤으나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제품.

 

 

4. 성우캠핑 SW캠핑 리어텐트

 

스타렉스 캠핑카 제작업체로 유명한 성우캠핑에서 나온 리어 텐트 입니다.

 

범용으로 사용할수 있을지 모르겠고, 일단 이 형식의 텐트 중에서는 가격이 비싼편.

 

 

5. 라이온 캠핑 카 리어 타우 텐트

 

위 텐트의 형식과 유사합니다.

이 형식의 텐트가 폴대 두개라 간단하게 자립하며 설치가 될것 같은데

 

실제로 사용해 보면 각을 잡기가 좀 난해 합니다.

 

그래도 이형식 중에서는  라이온캠핑 제품이 가능 나은 퀄리티를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5. BUCK703 카텐트

 

이 텐트 역시 위 형태와 유사합니다.



6. 그린존 스타렉스 텐트

 

스타렉스에 맞춤으로 나온 도킹 텐트 입니다.

 

펼도의 폴대가 필요 없지만 뒷 공간은 조금 좁지 않을까 싶네요.

 


7. 라이트 라인기어 suv 텐트

 

독립적인 자립텐트로 사용할 수도 있고, 도킹도 가능한 텐트 입니다.

 

이 텐트는 수입모델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8. 다비고 드라이브 밴

밀착형 도킹 텐트는 아니지만 차박을 도와주는 목표로 출시된 차박 텐트(쉘터) 입니다.

 

자립이 되며, 단독으로 캠핑이 가능한 쉘터 텐트 입니다.

 

9. 캠핑 V.O.S 의 사이드 차박텐트

 

최근에 새로 나온 차박 텐트 입니다.

 

 

10. 캠프타운의 프리랜더 ( FREELANDER )

 

FREELANDER 프리랜더 camptown.firstmall.kr

 

오래전에 자박용 자동텐트인 테일게이트를 출시했던 캠프타운에서 신형 차박 도킹 텐트를 출시 했네요.

 





 

[대형 사이즈]



아래 모델은 차박텐트 중에서는 대형사이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텐트 설치의 노고가 많이 들어서 심플한 차박에 큰의미를 두기는 어렵고,

 

오토캠핑시 차에 바로 연결해서 빨리 설치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사용 하는 텐트 입니다.

 

 

1. 코베아 카쉘터

 

코베아에서 최근에 출시한 도킹 텐트 입니다.

 

자립폴을 사용해서 자립도 가능하고 이너 텐트도 있습니다.

 




2. 수진실업 차박텐트 Free Road Camp

 


[자동텐트]

 

사이즈에 무관하게 가장 편리하게 설치 가능한 자동텐트 계열 도킹텐트 들을 소개 하겠습니다.

 

자동텐트는 설치와 철수는 편리하지만 수납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1. 캠프타운 테일게이트

 

도킹용으로 만들어진 자동텐트 입니다.

 

차량 하부 바람막이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 구매 해야 하고, 

 

이너 텐트도 옵션으로 구매 가능 합니다.


2. 캠프타운 엘시드

 

원래 차량도킹용으로 나온게 아니지만 돔텐트 도킹용도로 달려 있는 측면 거셋이 차량 도킹에서도 훌륭한 역할을 해내기 때문에

 

차박용도로 많이 사용하는 텐트 입니다.

 







3. 대한민국캠핑 큐빅텐트 

 

낚시용 큐빅텐트를 차박용 도킹텐트로 개조해서 내놓은 제품 입니다.

 

한쪽면 전체를 열어서 쉘터로 사용할 수도 있고,

 

도킹용 지퍼를 열어서 트렁크 도어와 하부에 맞춰서 끼워 넣으면 꽤 간단하게 후방 공간이 제공 됩니다.

 


4. 익스트림 트윈큐브

 

큐빅텐트를 확장해서 만든 도킹 텐트 입니다.

 

큐빅텐트 하나의 사이즈로 활용 할수도 있고, 펼쳐서 두개의 사이즈로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차령 연결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제공 됩니다.

 

 

5. 추억 그리고 힐링캠프 스마트큐브2

 

위의 트윈큐브와 유사하게 한쪽면을 펼쳐서 2개의 공간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펼치는 면의 크로스 폴대가 제거되어 있어서 팩작업을 하지 않으면 2개 공간으로의 자립은 어렵습니다.

[차박용 난방텐트]

 

차박용 텐트들 차량에 연결하고 나서도 잠들때는 트렁크 결로 문제등 여러가지 문제로 이너 텐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요.

 

이분들을 위한 차량용 난방텐트도 판매가 시작되네요.

 

 

1. 나도고의 폴리곤쉴드 난방텐트

 

아마도 국내 1호 난방텐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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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텐트들은 목적을 분명히 정해놓은 차량용 도킹텐트(엘시드 제외)들만 나열한 것이고,

 

다른 제품의 분류로는

 

어닝의 하부에 설치하는 어닝텐트,

 

트레일러의 옆면에 쉽터를 제공하는 트레일러 어넥스 제품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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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에 필요한 보조장비

 

 

먼저 차박 간단 소개부터. 차박(車泊)은 차에서 잠을 잔다는 뜻의 신조어다. 차 안에서 묵기 때문에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 잘 수 있다. 즉 일반적인 텐트 설치하는 캠핑보다 간편하고 기동성이 좋다. 캠핑카에서 자는 잠도 넓게 보면 차박이지만, 본 기사에서는 일반적인 SUV MPV로 간편히 즐기는 차박을 위한 장비를 소개한다.

볼보 크로스 컨트리(V90) 트렁크. 이토록 평평하면 따로 장비를 살 필요 없다

바닥을 평평하게
 
숙면을 위한 첫 번째 단계, 평평한 바닥이다. 주로 2열 시트 접은 트렁크 공간을 잠자리 삼는데, 보통은 시트가 경사지거나, 트렁크와 2열 시트 등판 사이 단차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를 평평하게 만들지 않으면 허리나 엉덩이가 짓눌려 제대로 잠자기 힘들다.

앞좌석 헤드레스트에 판자를 거는 식으로 잠잘 수 있는 공간을 늘릴 수 있다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얇은 판자로 단차 사이를 잇는 방법. 시트 경사는 그대로지만, 트렁크와 시트 사이 단차를 해결할 수 있다. 시중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 중이며, 비싸다면 직접 제작하기도 어렵지 않다. 그리고 판자로 1열 시트 뒤와 2열 시트 사이 공간까지 덮으면 좁은 공간을 보다 넓게 쓸 수도 있다.

기아 쏘울 트렁크. 시트 뒤와 트렁크 사이 약간의 단차가 있고, 시트 뒤 판은 경사졌다

완전히 평평하게 만드는 방법은 차마다 조금씩 다르다. 2열 시트 바닥을 떼어내면 등판이 평평하게 눕는 차가 있고, 트렁크 높이가 낮아 트렁크 전체 높이를 끌어올릴 판자가 필요한 차도 있다. 다만, 시트를 떼어내는 방법은 어렵지는 않으나, 불법이므로 운행 전 반드시 다시 달아야 한다.

선루프 위에 붙인 자동차용 모기장

맘껏 창문을 열다
 
요즘처럼 더운 날, 창문 닫은 차 안은 찜통이 따로 없을 테다. 그렇다고 창문을 열어놓자니 벌레가 극성이고, 에어컨을 켜자니 기름이 아깝다. 자동차 모기장이 필요한 이유다.

유리창에 붙인 모기장

 

시중에 판매 중인 완성품을 사는 방법이 가장 쉽다. ‘차박 모기장이라고 인터넷에 검색하면 수많은 제품이 나온다. 자석이나 벌크로, 일명 찍찍이 등으로 붙이는 식이다. 문짝을 여닫기 쉽고, 마감이 깔끔해 쓰기 편하다.
 
그러나 가격이 예상외로 만만찮다. 이럴 땐 직접 만들 수 있는데, 가까운 철물점 등에서 모기장 원단과 자석을 사서 만들면 매우 저렴하다. 또 문짝 안쪽 고무 마감재를 이용해 모기장을 고정하는 등 조금만 머리를 굴리면 저렴하게 설치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만사 다 귀찮다면 모기장 원단을 문틀에 댄 후 문만 콱 닫아버려도 된다.

화려한 차박을 즐기려면...
 
여기까지 차박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비를 살펴봤다. 지금부터는 화려한 차박 장비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차박은 최소한의 장비로 간편하게 즐길 때 가치 있다는 생각이다. 온갖 장비를 달고 많은 준비를 하다 보면, ‘간편한 차박의 매력을 잃어버리기 쉽다.

가로바 시스템(가로 막대) 위에 루프박스를 올린 볼보 크로스 컨트리(V90)

 

루프박스  짐칸에 잠자리를 마련하기 때문에, 잠잘 땐 짐을 둘 곳이 마땅치 않다. 이 땐 루프박스가 해답 중 하나다. 지붕 루프랙 위에 짐칸을 마련하는 장비로 나름대로 멋스럽기도 하다. 가격은 천장을 가로지르는 기본바 시스템을 놓고 루프박스까지 사려면 아무리 저렴하게 골라도 50만 원은 우습다. 간편한 차박 본질을 생각하면 천장 위에 줄로 묶어 고정하는 루프백도 괜찮은 대안이다.

도킹텐트는 차 뒤편에 공간을 늘리는 장비다.

 

도킹텐트  차 뒤쪽에 덧붙이는 텐트. 트렁크 문짝을 연 채 잠잘 수 있고, 차 뒤편을 베란다처럼 쓸 수 있어 편하다. 다만 짐이 일반 텐트 치듯 늘어나고, 설치하려면 땅에 지주핀을 박아야 하는 등 노력이 뒤따른다. 그래서 지주핀 없이 차 위에만 설치하는 간단한 방식도 있다.

매트  딱딱한 바닥에서 못 자는 체질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차에 누웠을 때 폭신할 뿐 아니라, 차 실내를 한결 아늑한 분위기로 채운다. 바닥 굴곡을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사진은 바깥에서 붙이는 방식이지만, 안쪽에서 말끔하게 가려주는 제품도 있다.

 

창문 가리개  애인끼리 둘만의 공간을 만들기 좋은 소품. 시중에 파는 제품도 좋지만, 창문 가리개는 사실 돗자리 등 대체할만한 물건은 많다. 밝은 대낮엔 어두운 암실을 만들어 잠자기 좋은 분위기를 내기도 한다.

무시동 히터

 

무시동 히터  점점 캠핑카가 되어간다. 무시동 히터는 엔진을 켜지 않고 따뜻한 바람을 내뿜는 장치다. 별도의 연료탱크 또는 자동차 연료탱크에서 기름을 끌어와 차 안을 덥힌다. 가격은 대략 20~130만 원 대까지 다양하다.
 
보조 배터리  온갖 전기 제품을 쓰는 글램핑에 가까운 차박을 위한 장비다. 별도의 보조 배터리를 쓰기 때문에 자동차 메인 배터리 방전 걱정이 적다. 전기장판 또는 작은 에어컨을 켤 수 있을 만큼 활용성은 높다.

캠핑용 변기

 

캠핑용 변기

 

캠핑용 변기

 

캠핑용 변기  차박 매력은 차만 댈 수 있다면 아무 데서나 잘 수 있다는 점이지만, 그만큼 용변 문제가 뒤따른다. 이때 필요한 장비가 캠핑용 변기이자. 어디서나 놓기만 하면 용변을 처리할 수 있다. 

나중에 하수 처리할 땐 욕이 절로 나올 테지만 ㅋㅋ

차박은 SUV MPV, 또는 왜건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자동차로 즐기는 레저 중에선 시작의 부담, 즉 진입장벽도 상당히 낮다. ‘내 차 SUV인데 여태 세단과 별다를 바 없이 타왔다면, 이번 휴가철엔 가벼운 마음으로 차박 도전은 어떨까?

 

차박 하기 좋은 핫 플레이스

 

충남 태안군 몽산포

 

국내 해변 캠핑의 성지로 불리죠. 가장 좋은 캠핑지로 해가 잘 들고 바다가 잘 보이고 소나무가 우거진 곳을 찾는데 몽산포는 이런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오래 고민할 필요가 없겠죠?

강원 강릉 안반데기 마을

 

강원 강릉시 왕산면 해발 1100m, '구름 위 마을'로 불리는 안반데기 마을은 '차박러(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와 백패킹 족(최소한의 장비만 챙겨 다니는 캠핑족) 사이에서 소문난 차박 명소예요. 밤하늘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이죠.

전북 무주•진안 금강

 

강가도 돌 밭이어서 차가 빠질 일이 없어요. 공기도 맑고 물도 깨끗해서 캠핑하기 더할 나위 없이 최적의 장소랍니다. 특히 밤에 반딧불이를 볼 수 있어요.

경기 연천군 임진강 주상절리

 

지자체가 겨울철 행사를 위해 평탄 작업을 미리 해 두어서 오프로드 차량이 아니어도 진입이 수월해요. 장소에 따라 화장실 거리도 멀지 않고, 강가 앞에 주상절리의 장관이 펼쳐져 있어서 눈과 마음이 즐거운 곳이죠. 간단하게 낚시도 즐길 수 있어요.


차박 캠핑은 캠핑장이나 오지 캠핑할 것 없이 텐트를 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텐트를 치고 거두는 데 소모되는 에너지와 시간을 여행지 자체나 아웃도어 활동에 더 투자할 수 있어 인기랍니다. 다만 잠을 자기 위한 최적의 캠핑카는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겠죠. 얼마나 편안한 잠자리를 만드느냐는 약간의 창의력이 더해지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에요. 그 과정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훌쩍 떠나고 싶은 날, 숙박 시설은 진부하고 야외 취침은 불안할 때,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은 여행가들에게 딱 어울리는 차박 캠핑. 이번 주말 내가 만든 잠자리에 누워 선루프를 열면 밤하늘의 별이 보이고, 자연의 소리를 오롯하게 느낄 수 있는 차박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차 한 대 세울 공간만 있다면 어디라도 좋으니까요.

 

 

팝업텐트 

야외에 나가서 가볍게 던지면 쉴만한 공간이 마련되는 점

 

팝업텐트

 

팝업텐트는 그래 유해하는 말인데요 그냥 꺼내서 던지기만 하면 자동으로 설치가 되어버리는 텐트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텐트는 천과 폴대등으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천과 폴대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처음 하시는 분들은 더욱더 힘이 듭니다.

이 단점을 보완한게 팝업텐트 입니다.

 

팝업텐트 장비

 

위 그림처럼 접으면 동그랗게 작게 되지만 그냥 꺼내서 펼치기만 하면 바로 텐트가 되는 원리입니다. 

아마 폴대의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는 특성을 이용한거 처럼 보입니다.

텐트치기 힘든 여성분들이나 귀찮은거 싫어하는 분들한테는 아주 좋아보입니다.

가격은 저렴한 것들은 몇 만원부터 몇십만원에까지 다양합니다.

 

팝업텐트 접는법은 구매사이트에 보시면 나와 있지만 대략적인 공통의 방법은 바로 폴대를 둥글게 돌려서 포개는 방식입니다. 접는 방법을 모르면 정말 난감해 지게 됩니다.

 

 

빅돔 이상의 중형 텐트를 준비하자니 크기와 가격이 부담스럽습니다.

저걸 어떻게 쳐야 하나.. 걱정도 됩니다.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가볍고 앙증맞은 팝업텐트에 한번쯤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정말 사람 고민되게 하는 캠핑용품이 팝업텐트 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폼납니다. 그런데 현실은 저렇게까지 이쁘지는 않습니다)

 

(수납하면 보통 이렇게 됩니다.수납의 편리함은 팝업텐트가 왕입니다.)

 

 

 

팝업텐트의 장점

  • 설치가 간편하다. 던지면 끝.

  • 가볍다.

  •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 수납이 쉽다. 접고 접고 ... 보관 공간이 정말 작다.

 

팝업텐트의 단점

  • 바람에 약하다. 고정을 잘해두지 못하면 작은 바람에도 날아간다.

  • 재질이 얇아서 방수,방한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방수커버가 대부분 제공됩니다만..)

  • 수납요령을 모르면 애를 먹을수 있다. 수납 방법 미리 숙지와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 대체로 좁다. 높이가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용도는 대단히 높은 것이 팝업텐트 입니다.

차트렁크에 넣고 다니다가 야외에 나가서 가볍게 던지면 쉴만한 공간이 마련되는 점은 팝업텐트만이 가지는 큰 장점이죠.

 

티피텐트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텐트의 모양. 

 

티피텐트

 

티피텐트의 역사는 스칸디나비아의 소수민족 사미인(Sami)들과 미국의 원주민들인 인디언들이 취사, 세탁 등 모든 주거활동을 하는 공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Lavvo, Tepee라고도 불리우는 상부가 열리는 원추형의 심플한 구조가 지금까지도 큰 형태의 변화 없이이어 내려져오고 있습니다.

 

티피텐트 장비

 

네이티브 아메리칸의 주거공간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거주성이 높고, 야외에서 리빙공간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화목난로나 스토브를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죠! 조리, 식사, 취침, 흡연 등 모든 것이 텐트안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티피텐트의 구조상으로는 안에 있는 공기가 밖(꼬깔)로 빠르게 배출될 수 있는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조는 지금같은 겨울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쉽게말해 난방 효율이 떨어지는 구조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한번쯤은 보유하고 싶은 티피텐트를 장만하고 난방을 실패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따뜻한 열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주 난방기구만 가지고는 어려움이 있어 서큘레이터등의 활용을 통하여 내부 온도를 조절하셔야 합니다.

 

티피텐트 장점

  •  이쁘다!!! (이거 하나면 되는듯)
  •  설치 및 해체가 간편하다. (이것또한 인디언티피텐트이  최고장점!)
  •  결로현상이 적은편이다. (이것은 솔직히 직접 느껴봐야할듯)

티피텐트 단점

  •   실내공간 손실이 많다. (이쁜걸로 감수해야하나...)
  •   중간에 폴이 불편함을 가겨올수 있다. (인정.)
  •   더운날씨에는 사용하기 껄끄럽다. (입구가 한곳이어서 그런가...)

캐빈텐트 

넓은 내부와  전실 공간이 캠핑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캐빈텐트

  

오두막집 모양의 텐트이며, 그 규모가 일단크고 설치난이도가 캠핑초보에게는 어려워보임

매니아분들도 다수 있음. 개인적으론 캠핑장에서 많이 못본듯 합니다.

최근에는 원터치형 캐빈텐트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한 곳에 고정되어 있는곳, 글램핑장에는 있겠네요. 메이저 업체 스노우피크, 콜맨, 코베아 제품군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편의 사항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고급 제품에 대한 투자욕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변화 요소였다고 할 수 있겠다.

 

캐빈텐트 장비

 

오토캠핑을 시작하고 텐트 구입을 고민하고 있는 캠퍼들에게 캐빈텐트 구입은 하지않기를 권하는 편이다.  이유는 1. 전문 브랜드의 경우, 캐빈텐트의 구입가가 비싸고 2. 설치 및 해체가 불편하고 3. 전실 크기가 실내 생활에는 부족하고 4. 활용도가 낮기 때문이다.  여기에 덧붙인다면 중고 장터에서의 감가 상각이 심한 편이다.  즉, 구매 가격에 상당액을 손해봐도 잘 팔리지 않는다.  찾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경험상 오토캠핑의 장비 구성은, 겨울에는 실내 생활이 많으므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거실텐트 위주로 가고 여름에는 장비를 줄여서 타프와 돔텐트 위주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여름에는 텐트 내에서 거의 생활하지 않으므로 장비 규모를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이런 점에서 거실텐트는 어정쩡하다.  또한 거실텐트는 돔텐트에 비해 설치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바람에 대한 내구력도 약하다.

 

그러나 이미 캐빈텐트를 갖추고 있다면 거실텐트를 충분히 활용하기를 권장한다.  사실, 동계 캠핑 이외에는 거실텐트가 필수는 아니다.  캐빈텐트 또한 어느 정도 전실을 갖추고 있어서 이를 취사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타프를 추가한다면 전실이 좁더라도 더더욱 문제되지 않는다.  돔텐트와 달리 텐트 내에서 서서 활동할 수 있으므로 더 편리한 점도 있다.  옷 갈아입기도 좋고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환기, 환풍 또한 좋다.  캐빈텐트로 3계절 캠핑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뽀대에 대한 집착만 이기면 된다.

 

장점 : 오토 캐빈텐트 구조가 단순하며 설치하기 쉽다.

        약간의 전실이 확보되어 비가 올때 유용하다.  데크에 올려도 나름 편하고
        이너텐트를 빼고 설치하면 야전침대 사용도 가능하며 한마디로 다용도 텐트다.
        사람에 따라 기호가 다르겠지만 텐트 모양이 예쁘다. 

단점 : 전체 무게와 부피가 조금은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

        수납이라기 보다는 운반이... -.-;;  무게가 좀 되다보니 설치할 때 걷을 때 애로점이 많다.
        하지만 뭐 숙달되면 혼자서도 치고 설치가 그렇게 힘든편은 아니다.
        가장 큰 단점은 크기나 용도가 약간 어중간 하다는 점.

        환기구가 적은 형태이다.

        겨울에는 난방기구를 사용해야하는데 전실공간이 작아 적합하지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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